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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은 신협예금통장과 농협예금통장이 만기가 되었어요. 통장이 만기가 될 때마다 기분이 참 좋아요.

  이번에도 해약없이 잘 참았어. 요즘 시대에 빚 지지 않고 대출 없이 사는 것이 어디냐며 저를 다독이게 되네요.

제가 사는 동네 신협과 농협금리 비교(4월 기준)

  - 신협금리 : 2.0%

  - 농협금리 : 1.55~1.65%

 지금 사는 동네에 신협이 없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신협으로 갔어요. 이사 오기 전에 매번 가던 신협인데 이사를 오니 2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하네요.

  거리가 있기에 통장을 잘 챙겨서 갔어요.

  "만기가 되어서 다시 1년 예금하고 싶어요."

  앉아서 서류를 작성했어요. 열심히 사인을 했네요. 통장을 만들 때 도장 없이 사인을 할 수 있는 것이 참 좋네요.

 천만원에 대한 이자를 2%로 계산하면 19만원.

  여기서 세금을 빼니 169,212원을 받았어요.

  매번 은행이자를 받다보니 참 작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이자라도 주는 것이 어디냐며 위안을 삼네요. 그나마 신협은 2.0%로 많은 편이네요.

  예금한 돈을 똑같이 통장과 주식에 넣었다고 가정을 하면 주식에 넣어서 배당금을 받는 것이 더 이익이네요.

  그러나 주식은 불안할 수 있으니 분산투자를 해야겠지요.

 예금+예금이자까지 다시 재예탁을 하려고 했는데......

  어.... 어..... 어.

  은행직원언니께서 예금이자를 센 후 저에게 주시는 것이었어요. 이자를 예탁해달라고 부탁을 하려고 하다가 그냥 농협에 넣기로 했어요. 짠순이여서 잘 쓰지도 않을텐데. 

 작년 남편저금통장이 만기가 되어서 재예탁을 하러 갔을 때는 저금에 대한 사은품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은행직원언니가 사은품을 챙겨주셨어요. 

  두둥~

  사은품은 청정완도의 자른미역. 

  미역국 먹자며 얼마 전 오뚜기 미역을 마트에서 샀는데. 이렇게 신협에서 사은품을 받을 줄 알았다면 사지 않았을 거예요.

  암튼 저금이자도 받고, 공짜로 자른 미역도 받았네요. 

  신협사은품 구경하기.

  아줌마이다 보니 이런 사은품도 참 좋네요. 남편 오면 미역국 맛있게 끓여주어야겠어요. 힘내라고요. 항상 남편의 편이고 응원을 한다면서요.

  만기해지 영수증이예요.

  통장과 만기해지 영수증을 모아두고 있답니다. 

  이렇게 짠순이로 열심히 알뜰살뜰 살았다는 하나의 증거로 말이예요.

  신협에서 볼 일을 다 보고 이제 농협으로 향했어요.

  농협통장도 예금 만기되는 것이 있었거든요. 

  농협통장의 이름은 3.1독립운동100주년기념통장으로 2016년 4월 예금금리가 1.6%였네요. 항상 농협은 신협보다는 이자가 작네요.

  요즘 저는 편하게 대신저축은행 비대면계좌로 예금을 하고 있답니다. 대신저축은행 비대면계좌를 개설하여 정기예금을 하면 2.1%로, 정기적금을 넣으면 2.8%의 이자를 주네요. 대신저축은행 비대면계좌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농협에 가서 1년 만기예금을 찾았어요. 총수익률은 1.611%이네요. 

 신협에 저금을 5천만원 이상 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농협을 이용하게 되네요. 사실 신협에 저금한 금액이 5천만원을 넘었답니다. 

 농협통장은 같은 정기예금인데 이름이 다르네요. 

 정기예탁금과 복리식정기예탁금이 있네요. 정기예탁금의 경우는 1.65%의 이자이네요. 

 복리식정기예탁금은 1.55%이네요. 같은 정기예금인데 이자가 왜 다른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물어보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패스했어요.

  저금의 목표는 현행까지 저금은 계속 유지하고 대신증권 비대면계좌에 4천만원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현재까지 2백만원을 모았답니다. 

  차곡차곡 모아서 올해 연말에는 대신증권 비대면계좌 4천만원 달성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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