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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 것이 밥을 잘하는 것이 아닐까요?
밥만 맛있어도 김치 하나면 밥 뚝딱!
오늘은 맛있는 완두콩밥에 도전!

 

5월 마트에 완두콩이 나와 있네요. 2끼를 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가격은 2,000원대.
가격도 착한 가격이지만 제가 좋아하기에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유독 완두콩밥만 좋아해서요.
딸아이와 콩깍지를 함께 벗겼어요.

4살 때 외할머니와 콩깍지를 함께 벗기며 이야기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딸이거든요.

도란도란 다섯 살 아이와 대화하며 함께 만들어 갔어요.

 

 

쌀과 콩을 같이 넣고 씻었어요. 그랬더니 쌀뜨물을 버리는 것이 불편하네요.  콩이 빠질까 하는 걱정으로.

두 번째 먹을 때는 따로따로 씻어서 30분간 불려주었어요. 밥을 약간 불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완두콩밥을 할 때 소금을 넣지 않아요. 최대한 나트륨을 작게 먹기 위해서요.

소금을 넣지 않아도 완두콩 자제의 단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쿠쿠 압력밥솥 매니아예요. 우선 밥맛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백미쾌속보다 백미를 선택하여 밥을 해요. 남편이 밥을 할 때는 꼭 백미쾌속을 하더라고요.

이번 완두콩밥도 백미로.

 

짜잔. 맛있는 완두콩콩밥 완성!
완두콩 자제의 단맛이 느껴지는 완두콩밥이었어요.
입이 짧은 다섯 살 딸 아이가 맛있게 먹네요.
"엄마, 이거 내가 깐 완두콩 맞아?"
라고 물으면서요. 맞다고 하니 밥은 안 먹고 콩부터 전부 먹네요. 이런 청개구리. 그래도 콩을 가려내지 않고 먹는 것이 어디예요?
완두콩이 마트에서 끝나는 시기까지 완두콩 콩밥은 계속 평강줌마의 식탁에 계속 될 거에요.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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