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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다고 식물을 가꿀 시간이 없었네요. 바쁜 틈에 힐링의 의미로 먼지 먹는 식물 틸란드시아 화분을 만들어 보았어요.
  미세먼지가 있다고 하면 시골인데도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최대한 아이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하고 싶거든요.
  그런 저에게 미세먼지를 먹는 공중식물(에어플랜트)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바로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공기 중에 수분과 먼지를 먹고 자라는 실내공기정화식물이예요.
  그냥 놓아두어도 매우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해요. 특히 흙에 심지 않아도 되어서 누구나 키울 수 있네요.
  낮에는 먼지를 먹고,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착한 식물이라고 해요.
  오늘은 틸란드시아 인테리어화분을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어요. 시중에 이렇게 만들기 세트가 나오니 저는 그냥 간단하게 틸란드시아를 넣어주기만 했어요.
  유리병, 끈, 틸란드시아, 흰돌을 준비했어요. 이렇게 세트로 나오니 편해요.
  흰자갈을 넣어주었어요. 틸란드시아는 공중에 매달아서 키워도 되지만 TV 앞에 넣으려고 하니 예쁜 유리화분이 필요하네요.
  틸란드시아예요.
  틸란드시아는 종류가 500가지나 된다고 해요. 엄청나게 종류가 많네요.
  실내 어디에 두어도 예쁜 인테리어를 자랑하네요. 집들이 선물로 추천해요.
  틸란드시아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 키워도 잘 자란다고 해요.
  단, 추위에 약하다고 해요. 그러니 실내에서 키워주세요.
  틸란드시아는 공기 중의 습도를 먹고 자라지만 물을 일주일에 1번씩은 주어야 한다고 해요. 엄밀하게 따지면 여름에는 주 1회, 겨울에는 주2회를 주면 좋다고 해요.
  건조한 것을 좋아하기에 일주일에 20분 정도 물에 넣었다가 빼주면 된다고 해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어도 괜찮다고 해요.
  혹 매달아둘 수도 있어서 끈도 매었어요. 마음은 변할 수 있으니깐요.
  틸란드시아를 처음 키워보네요.
  낮에는 먼지도 먹고 밤에는 산소를 배출한다고 하니 모두에게 좋겠어요.
  식물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가 봐요. 바쁘다보니 그렇게 잘 자라던 장미허브도 조금 빛을 잃었네요.
  노란 잎이 보이네요. 영양이 부족한가 봐요. 건조하게 키웠는데 노란 잎이 보이네요. 화분에 배양토를 보충해주어야겠어요.
  미안. 다시 여유를 가지고 힐링을 하며 사랑을 해줄게.
  틸란드시아도 장미허브도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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