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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에도 드디어 도시락 전문점이 생겼어요.

오봉도시락!

저는 오봉도시락을 처음 보았어요.

H만 알고 있었어요.

대학 때 도시락을 사 먹은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그런데 10년 만에 다시 도시락을 사 먹었어요.

남편이 회식을 가서 저녁식사에 대한 부담이 적었어요.

오늘 저녁은 오봉도시락으로!

어린이집에 간 아이들을 데리러 가지 건에 도시락을 사러 갔어요.

도시락을 시키고 10분 정도 걸리네요.

다음에는 전화를 하고 찾으러 가야겠어요.

오늘은 오봉도시락 의령점 치킨도시락과 삼천리도시락을 먹었어요.

치킨도시락의 가격은 2,900원이예요.

정말 착한 가격이네요.^^

치킨 4조각, 단무지, 김치로 구성되어 있네요.

치킨도시락은 정말 단순해요.

도시락 포장은 도시락, 수저, 나무젓가락, 조미김, 냅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조미김이 함께 있는 줄 몰랐어요.

수저는 집에 있는 것을 사용했다면 조미김을 끝까지 발견할 수 없었을 거예요.

아이들이 먼저 수저를 뜯어서 조미김을 발견했어요.

 

2,900인 치킨도시락은 밥과 반찬이 따로 나누어져 있어요.

도시락의 크기는 여자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크네요.

두 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그런 듯 해요.

밥이 담긴 도시락이예요.

그냥 밥일 것이라 생각했어요.

밥 위에 깨와 김가루를 뿌려놓았어요.

치킨은 네 조각이 있어요.

치킨 위에 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빨간색이라 맵지 않을까?

저와 딸아이가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식석이 좋은 세 살 아들이 밥도 먹지 않고 치킨 세 조각을 먹네요.

그것으로 맵지 않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어요.

김치는 잘게 잘라서 담겨 있어요.

밥과 비교하면 적정량인 듯 해요.

아이들이 먹기에는 좋은 크기의 김치이네요.

김밥용 단무지 크기예요.

단무지는 4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김밥용 단무지 크기와 비교하면 김밥용 단무지 1줄 정도예요.

딸이 발견한 조미김이예요.

조미김은 그냥 먹을만 해요.

저희는 집에서 직접 만든 맛김을 먹다보니.

아들이 세 조각을 먹는 바람에 저는 한 조각만 먹을 수 있었어요.

치킨 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살짝 뜯어보았어요.

튀김옷이 얇게 되어있네요.

치킨이 맛있어요.

치킨이 몇 조각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치킨, 그 묘한 매력이 있네요.

다음에는 더블치킨도시락을 사먹어야겠어요.

오봉도시락에 또 하나 반한 것이 김치예요.

알맞게 익어서 맛이 있어요.

밥 위에 김치를 올려서 먹었어요.

사실 반찬이 김치 밖에 없었어요.

아들이 치킨을 먹고 딸이 단무지를 먹는 바람에.

그래도 김치가 맛있어서 밥을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오봉치킨도시락을 먹을 때는 작은 컵라면도 함께 같이 먹어야겠어요.

치킨을 먼저 먹으니 양이 작네요.^^

다음 오봉도시락 포스팅은 삼천리도시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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