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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햄버거 먹고 싶어?"

"무슨 햄버거고. 밥 먹어야지."
라고 대답을 했어요.
수족구에 걸린 동생 때문에 요즘 면역력 높이기에 바빠 있는 엄마에게.
그러다 아이들과 함께 창원에 갔어요.
일을 보고 오다가 아침에 한 딸의 말이 걸렸어요.
"갈까?"
"응."
황금연휴 아이들과 간 곳도 없어서 딸이 가고 싶다고 한 롯데리아로 고고씽!
도착 전부터 싱글벙글한 딸이네요.

 

 

함안롯데리아 도착!
군지역이다 보니 도로에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이 함안롯데리아 세 번째 방문이네요.
1층보다는 2층을 더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예요.
오늘은 오후 4시인데도 손님이 많네요.
1층에 세 테이블, 2층에 네 테이블이 가득 찼네요.
그래서 오늘은 다른 테이블에 앉아보았어요.

 

 

창가에 앉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아이들 햇빛에 눈부시다고 햇빛이 적게 들어오는 자리로 골랐네요.

 

 

오늘은 치킨버거와 데리버거를 먹었어요.
짠돌이 남편이 저렴한 버거를 골랐네요.
착한메뉴를 먹으려다 계산을 해보니 세트와 비슷하네요.
감자튀김은 꼭 먹어야하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세트를 사 먹었어요.
치킨버거세트는 5,000원이고, 데리버거세트는 4,500원이네요.
롯데리아에 갈 때 꼭 챙겨야 하는 것 하나 롯데멤버스적립카드!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리아 등 롯데계열에서 적립, 할인, 사용이 가능하지요.
롯데리아에서는 5% 할인을 받을 수 있지요.
그래서 저희는 450원 할인을 받았어요.

 

 
드디어 데리버거세트와 치킨버거세트가 나왔어요.
아이들의 손이 바빠지네요.
딸과 남편은 치킨버거를, 저와 아들은 데리버거를 나누어 먹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세트 메뉴 3개를 시켜 먹어야겠네요.

 

 
제가 먹은 데리버거예요.
이 소스의 비밀은 가정에서 따라갈 수가 없네요.
저번에는 햄버거를 잘 못 먹던 세 살 아들이 오늘은 너무 잘 먹네요.
햄버거 반을  꿀꺽 했네요.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감자튀김!
감자튀김 한 번, 콜라 한 번.
딸과 아들 녀석의 손이 바빠지네요.
자주 사주는 편이 아니기에 이번은 눈 감아 주기로 했어요.
아이들도 이런 날도 있어야 되겠지요.

 

 

감자튀김을 먹다가 발견한 문구!
'롯데리아는 경화유가 아닌 식물성유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트랜스지방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식물성유를 사용한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덩치가 좋은 아들 녀석이 비만이 될까 봐 저녁마다 근처 초등학교로 운동을 가고 있거든요.

 

 
1,500원인 콜라.
롯데리아 콜라가 펩시인 것을 이번에서야 알았네요.
그래도 사이다는 롯데 칠성사이다이었어요.
다음에는 콜라 하나, 사이다 하나 사먹어야겠어요.
롯데리아 광고 모델이 인피니트인 것도 알게 되었네요.
오늘도 콜라를 리필해서 먹었어요.
한 잔을 마신 다음 한 잔 더 리필을 해 주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롯데리아 콜라 리필이 된다는 사실을요.

아이들과 함안 롯데리아에서 만 원으로 1시간 정도 신 나게 놀았어요.
다섯 살 딸아이가 아침에 햄버거 먹고 싶다고 했는데 해결해 줄 수 있었네요.
덩달아 세 살 아들이 더욱 신이 났네요.
함안에 롯데리아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신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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