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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돈으로 재미있게 온 가족이 놀고 왔답니다.

 - 진주진양호캐리비안베이 방문일2016년 8월 22일 월요일

 - 진양호 캐리비안베이 입장료 : 대인 13,000원, 소인 11,000원

 - 진주진양호캐리비안베이 입장료 싸게 구입하는 요령 : 티몬이나 쿠팡으로 방문 하루 전까지 구입해요. 저희는 성수기가 아닌 비수기에 갔기에 입장료가 더욱 쌌답니다.

저의 경우 티몬으로 구입을 했답니다. 티몬에서 구입을 하니 대인 2명, 소인 2명으로 48,000원이었어요. 

  그런데 티몬에서 4천원 할인까지 받아서 44,000원에 진양호 워터파크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답니다. 

 - 티몬으로 입장티켓 구입 때 입장 방법 : 입장시 쿠폰번호를 문자나 출력물로 보여주고, 구매자의 이름을 말하면 된답니다.

 - 진주 진양호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  수영복, 개인 수건, 생수, 아이들 이유식

 - 진주 진양호 캐리비안베이 대여 가능 물건 : 튜브, 구명조기 대여 가능(각2,000원 대여 비용)

 - 티몬 진양호 캐리비안베이 패키지 : 워터파크, 노천탕, 사우나 이용 가능(찜질방 제외)

 - 진양호 워터파크 주의점 : 대부분 음식물 반입금지랍니다. 그러니 그냥 사먹는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이 편하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의 첫 여름방학.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워터파크에 가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놀이기구는 많이 없어도 괜찮으니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이 좋을 듯 해서 비수기에 워터파크를 선택했어요. 

  가까운 곳으로 창녕 부곡하와이와 진양호 캐리비안베이를 비교하다가 사람이 조금 적을 듯한 진주진양호캐리비안을 선택했어요. 준비를 하면서 티몬으로 들어가 입장티켓을 구매했어요. 창녕 부곡하와이보다 진양호 캐리비안베이가 더 싸네요.

 진양호 캐리비안스파가 정식명칭이네요. 

 - 진양호캐리비안스파 전화번호 : 055-853-7500

 - 진양호캐리비안스파 주소 : 경남 사천시 곤명면 신흥리 1-11

 진양호라고 해서 진주에 있을 줄 알았는데 사천 곤명면에 있네요. 진양호 캐리비안 스파는 진주와 멀리 있지 않았어요. 차만 있다면 쉽게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잘 되어 있었어요.

  진양호캐리비안온천 홈페이지를 보면 오는 방법이 매우 잘 나와 있답니다. 저희는 네비의 안내에 따라 편하게 왔답니다.

 월요일 아침 10시에 도착을 했어요. 비수기에 월요일이다 보니 주차장이 텅텅 비었네요. 주차를 하고 아이스박스와 수영복 가방을 들고 들어갔어요.

  티몬이나 쿠팡 고객은 컴퓨터 옆에서 확인을 한 후에 락커키를 주네요. 남편과 저는 각각 락커키를 따로 받았어요. 락커키를 받고 사물함에 옷을 보관한 후 수영복을 입고 워터파크로 갔어요.

  야외 워터파크에 갈 때 슬리퍼나 아쿠아슈즈를 가져가는 것이 좋아요. 수영장 안에서는 신을 수 없지만 밖에서 돌아다닐 때 신으면 편하네요.

 아주 시원했던 수영장. 이 곳은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답니다.

 동그란 부분은 따뜻한 물이 나오는 온천 같은 탕이랍니다. 

  수영을 하다보면 추울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의 물은 따뜻해서 차가운 수영장과 따뜻한 수영장을 번갈아가면서 하면 더 많이 할 수 있었어요.

 가운데 앉아있는 사람은 수상안전요원이랍니다. 아이들 풀장과 어른들 수영장이 나누어져 있어서 위험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안전요원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아이들 수영장에 있었던 미끄럼틀.

  딸과 아들이 엄청나게 탔어요. 비수기 월요일이다 보니 진양호 워터파크에 있는 사람이 6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너무 편하게 모든 시설을 즐길 수 있었어요.  

 어른들을 위한 수영장. 

  깊이가 깊지 않아서 튜브나 구명조끼가 있으면 아이들도 재미있게 수영을 할 수 있었어요. 폭염에도 덥지 않아서 좋았어요. 물에서 놀다보니 더위도 모르게 신나게 놀았어요.

 또 다른 수영장의 모습이예요.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한 수영장이예요. 남편과 함께 튜브를 타고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이 놀았어요. 

 어른 수영장 앞에 낮은 온천탕.

  물이 따뜻해서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어요. 바닥이 조금 미끄러워서 5살 둘째아들이 들어갈 때 살짝 미끄러져서 물을 먹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의 발이 닿는 깊이라서 괜찮았어요. 대신 들어가다가 물에 빠졌다며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하네요. 

 진양호 캐리비안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유수풀

  한 바퀴를 돌 수 있어요. 특히 슬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내려오네요.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어서 어려서 슬라이드는 못하겠네요.

  남편이 한 번 하기를 원했으나 무서워해서 그냥 패스했어요. 저라도 할 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이 놀기 좋았던 수영장이예요.

  진양호 워터파크는 그늘이 많이 없어서 조금 탈 수 있어요. 대신 물은 깨끗하네요.

 저희는 빨리 가서 무료 원두막에 돗자리를 깔 수 있었어요. 저희가 간 날은 모두 무료원두막에 돗자리를 폈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파라솔 자리로 이 자리는 모두 무료이네요.

 유료인 평상. 이 평상은 대여비를 내어야 한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평상에서 대여를 하지 않았어요. 저희 때는 입장한 사람들이 작았어요.

  무료원두막에 1개에 돗자리를 4개 정도 펼 수 있어서 8팀 정도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진양호 캐리비안온천은 물 외의 음식은 반입이 금지이네요. 

  대부분 워터파크가 음식물 반입을 못하게 하니 이 부분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가서 보니 먹을 것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는 돈까스를 1개 시켜서 먹었는데 돈까스를 주문하러 가니 돈까스가 미리 틔겨져서 있었어요. 맛은 정말 아니었어요.

 컵라면을 3개 샀네요. 

  수영에 에너지를 엄청 쓴 아들 녀석이 컵라면 1개를 원킬했어요. 이렇게 잘 먹다니. 찹쌀순대도 사 먹으려고 했는데 그 시간에 찹쌀순대가 떨어져 버려서 먹지 못했어요.

 2천원짜리 튜브를 대여하러 갔다가 매점을 찍었네요. 

 김치컵라면 1개, 튀김우동 컵라면 2개를 먹었어요. 그것이 부족해서 돈가스도 사서 먹었는데 돈가스는 괜히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의 맛을 보장하지 못하네요.

  진양호 캐리비안 베이에 10시에 들어가서 14시 45분에 나왔어요. 중간점검시간이 12시~12시 40분, 15시~15시40분에 있었어요. 

  아들 녀석이 놀다가 지쳤는지 집에 가고 싶어 해서 나왔답니다. 딸아이는 더 놀고 싶었는지 아쉬워하네요. 

  내년에 또 다시 진양호 캐리비안에 다시 오자고 말을 하며 우리는 추억을 하나 또 쌓았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진양호 캐리비안은 참 좋네요. 사람도 많지 않고 아이들이 놀 정도로 낮은 수영장이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것은 실외여서 조금 탈 수 있답니다. 중간중간 썬크림을 엄청 발라주었는데 생각보다 더 탔답니다. 

  그 점 빼고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워터파크로 진양호 캐리비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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