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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재미있게 자주가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랍니다. 가족여행으로 의령여행을 온다면 꼭 가보는 체험학습장소로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을 추천합니다.

  매번 가도 갈 때마다 볼 거리가 달라지는 곳이 바로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랍니다.


- 의령생태학습관 주소 : 경남 의령군 의합대로 28(무전리 124-44)

- 의령생태학습관 전화번호 : 055-572-0871 

의령생태학습관 관람료

 [개인]

  - 일반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
 [단체, 20명 이상]
  - 일반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500원


의령생태학습관 할인적용 및 무료입장 안내

[50% 할인적용 대상]

 - 한부모가족, 다자녀사랑 카드소지자

[무료입장 대상]

 - 만6세 이하, 장애인, 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의령군민


의령생태학습관 관람 안내

[하절기]

 - 관람시간 10:00~18:00

 - 입장시간 10:00~17:00

[동절기]

 - 관람시간 10:00~17:00

 - 입장시간 10:00~16: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화요일이 휴관)

 - 신정(1월 1일)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1층은 곤충세계관, 생태유리온실, 2층은 체험학습실, 곤충탐구관이 있습니다. 

  곤충세계관에는 청정의령에 살고 있는 곤충들의 살아가는 환경과 생태 특성에 대하여 터치스크린과 영상으로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생태유리온실은 도심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잠자리의 한살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이쓴 잠자리 연못관과 여러 종의 나비들의 한살이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생태관이 있습니다.

  체험학습실은 곤충과의 대결을 통해 곤충의 특별한 능력을 체험하고, 내가 곤충이 되어 곤충의 비밀을 알아보는 곤충마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곤충탐구관은 다양한 곤충자원의 활용분야 및 곤충의 가치에 대하여 학습하고, 멸종위기의 곤충들을 표본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태유리온실에 갔습니다. 

  다람쥐도 살고 있는 다람쥐 마을. 저희는 5번 정도 갔는데 다람쥐를 2번 정도 보았습니다. 다람쥐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해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에 갔다면 꼭 해 보아야 할 체험 중 하나는 바로 닥터피쉬입니다. 손가락을 넣으면 닥터피쉬가 각질을 먹으러 와서 손가락을 간지럽힌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신기해하는 닥터피쉬랍니다. 저도 아이와 같이 체험을 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육선인장도 2,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다육식물을 보면서 살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답니다.

  유리온실이다보니 많은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예쁜 노란꽃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름 모를 꽃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아이들은 미꾸라지를 잡겠다며 아우성입니다. 그 틈에 엄마, 아빠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의 다양한 식물에 눈이 가 있을 때 아이들은 곤충 구경에 바빴답니다.

 부레옥잠은 간혹 보았는데 부레옥잠 꽃은 처음 보았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습니다.

 장수풍뎅이의 한살이를 볼 수 있답니다. 장수풍뎅이의 경우 성충장수풍뎅이만 보는 것이 많은데 의령곤충생태학습관에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볼 수 있답니다.

 흙 속에서 살고 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에 감탄사가 터집니다.

 장수풍뎅이입니다.

 아이의 눈 앞에서 움직이는 움직이는 장수풍뎅이를 보면서 아이는 책에서 장수풍뎅이에 대해 배운 지식을 엄마, 아빠에게 쫑알쫑알 이야기해 준다고 바쁩니다.


  1층을 모두 관람하고 간 2층 체험학습실.

  1층에서도 보낸 시간이 꽤 되는데 2층도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땅속의 세상인 개미의 집 모형도 보입니다. 

  여왕개미는 땅 표면에서부터 30센티미터 정도 아래에 작은 굴을 파고 들어가 사방 3센티미터 정도 넓이의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 여왕개미가 알을 낳고 일개미들이 생겨나면서 집은 어마어마하게 커지게 됩니다. 

  그러나 개미들은 복잡한 집의 구조를 훤히 잘 알고 있어 헷갈리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또 각 방들이 아무리 복잡하게 얽혀 있어도 항상 신선한 공가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환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비가 많이 내려도 방에 물이 차지 않고 땅 속으로 스며들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곤충을 눈으로 보고 곤충의 먹이를 찾아주기 바쁜 5살 아들입니다. 자주 데리고 왔더니 엄마 보다 먼저 가서 구경을 하기 바쁩니다.

 "우리 딸 어디 있어?"

  동물들의 보호색을 직접 체험해 보았답니다. 초록색으로 된 옷을 입고 초록색 잎 뒤에 서니 딸아이가 잘 구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직접 보호색에 대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똥구리 똥방석.

 어른들은 소똥리구 똥방석을 그냥 지나쳤는데 아이들은 꼭 소똥구리 똥방석에 앉아보고 갑니다.

  소똥구리가 소똥 밑에 집을 짓는 이유는 집으로 쇠똥을 가져오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똥구리는 집으로 가져온 쇠똥을 구슬처럼 둥글게 만 후 그 속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쇠똥 구슬 안에서 애벌레는 소똥을 먹고 자란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며 깔깔거리며 웃는 아이들이랍니다.

 곤충탐구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곤충탐구관에는 많은 표본들이 있습니다.

 나비의 표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배추흰나비의 한살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나비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 나비표본을 구경하다보니 다양한 나비의 모습에 눈이 저절로 갑니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가 저절로 생각이 났습니다. 저희의 경우 배추흰나비의 알을 집에서 키워보았기에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예쁜 나비가 있어서 찍었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곤충들도 보여서 교과서 밖의 좋은 체험이 되었답니다.

 곤충탐구관에는 자원곤충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원곤충이란 양봉과 누에처럼 곤충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랍니다. 최근에는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곤충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에는 체험이벤트로 물방개 헤엄치기 대회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물방개 달리기를 하는 자리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 물방개를 하나씩 넣어주십니다. 

  "시작" 소리와 함께 출발하는 물방개.

  끝까지 먼저 도착하는 물방개의 자리 주인에게 작은 장난감 선물을 준답니다.

 저희는 물방개 헤엄치기 대회에 2번 참여를 해 보았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딸아이가 1등을, 이번에는 아들이 1등을 했습니다.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물방개가 열심히 헤엄을 쳤나 봅니다.

  딸아이는 자신이 저번에 1등을 했는데 이번에 아들이 1등을 해서 자동차 장난감을 선물 받으니 부러운지 으앙 울어버렸답니다. 

  다음에 와서 물방개 체험을 하자며 위로를 해 주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장소인 의령곤충생태학습관. 

  곤충과 동물들을 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정도랍니다. 의령여행을 오신 가족은 꼭 한 번 가 보아야 하는 곳으로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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