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봄만 되면 모종이나 씨앗을 꼭 사야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네요. 화분의 흙을 보니 씨앗을 심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청상추를 심었어요.
- 가을상추 심은 날짜 : 2016. 10. 3
빈 화분이예요. 빈 화분 흙이 그렇게 좋지 않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상추 씨앗이 자랄 수 있을 것이라 봐요.

다농 청상추씨예요.
올 봄에 사놓은 상추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많이 뿌렸어요.

흙 사이로 상추씨가 보이네요.

상추 위에 덮을 흙은 블루베리흙을 이용했어요. 그냥 흙을 사용하면 되는데 좀 더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블루베리 흙을 이용했어요.

베란다텃밭에서 잘 자라기는 쉽지 않네요. 더구나 저희 집 베란다는 동향이거든요. 동행 베란다에서 식물을 잘 키우는 것은 쉽지 않네요.
다음에 사는 집은 남향 베란다였으면 좋겠어요.
블루베리흙을 상추씨 위에 뿌렸어요.

흙을 뿌리고 나니 더 흐뭇하네요.

물을 주었어요.
듬뿍.
아직 나지도 않는 화분을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어요.
웃자라지 않고 잘 컸으면 해요.

다농 상록청치마상추를 심었어요. 이 사진처럼 컸으면 좋겠어요. 

가을상추는 9~10월에 심으면 되네요. 

가을상추가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틀 뒤 동향인 베란다에서 키운 상추는 웃자랐어요. 이번에도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의 상추 재배는 실패인가 봐요.
베란다에서 상추를 재배할 때 웃자라지 않게 창문을 열어두고 햇볕을 충분히 볼 수 있게 하는 환경이 중요하네요. 상추모종을 심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상추씨는 햇볕이 많이 필요한가 봐요.

상추웃자람을 경험하신 분은

공감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