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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마피아2라는 게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픈월드하면 떠오르는 여러게임들이 많은데 저는 칼질보다 총질이 좋아서 스카이림보다는 현대물을 선호하는 편이죠. 거기에 언제나 최고봉은 GTA를 꼽고 있습니다. 세인츠로우는 약간 약빤 느낌이 나서 싫고 그중에서 마피아2라는 게임을 접하고 정말 어둡고 칙칙한 스토리의 오픈월드에 재미를 느끼고 트레이너(ㅜㅜ)써서 엔딩을 봤었죠. 약간 할 것이 없어서(겨우 플레이보이 잡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차의 둔탁한 움직임, 그리고 정말 마피아의 세계로 갈 수 밖에 없은 시대상이 어우러져 굉장히 몰입감이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3편이 발매가 되었네요. 바로 플레이해보며 초반의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설마 이 회사가 그 회산가? 좀더 조사를 해보아야 겠네요.

정말 심플한 화면. gta와는 약간 다르게 빡하고 인트로가 뜨고 로딩의 화면이 지나갑니다.

미션 중간의 화면인데 음~ 설정이 잘 못되었는가 상당히 뿌연 느낌이 강합니다. 일단 기준은 중간옵션으로 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물살의 그래픽 역시 약간 그타5에 비하면 약한 느낌이 있네요.

물에 빠져보니 그 느낌도 약간 아니고. 특히 레이더의 위치나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gta5와 흡사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버튼 배치나 이런 부분도 처음 해보는 게임에도 불구하고 적응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초반인지라 다양한 조작키를 알려주는 것도 비슷하고요. 하지만 gta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대반 손가락이 키보드로 이동하시리라 봅니다.

다만 암살의 경우, 마피아라 그런지 상당히 과격하고 약간 메탈기어솔리드처럼 한방에 적을 보내는 기술이 많습니다.

시체를 들쳐메는 것도 흡사하고요. 모든 오픈월드의 게임들의 특징을 모았다고나.

지도또한 버튼의 위치며 이동도 흡사합니다.

TPS형식이라 그런지 총 쏘는 모습도 똑 같으나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마피아 쪽이 총의 느낌과 사운드가 더욱 둔탁하네요. 타격감이 약간 더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 중간 속 영상의 CG는 상당히 수준급으로 굉장한 연기력과 찰진 욕설들이 난무하며 그 시대의 비참한 흑인들의 모습이 참 잘 담겨져 있습니다.

아카데미 빰치게 표현하는 감정연기

이 컷에서 정말 70년대의 인종차별적인 요소와 암울한 시대상이 보이는 것 같아 감정이입이 되네요. gta가 현 시대의 미친 사회상을 보여주는 거라면 마피아는 예전 시대의 전쟁이 끝난 직후의 사람들의 모습과 사회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얼굴인데. 정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주인공의 얼굴입니다. 이름은 역설적으로 링컨.!!

gta보다 좋은 것이 적들의 수가 상당히 많이 나와 전투신이 상당히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추후 다양한 오브젝트가 나올 때에도 얼마만큼의 전투신을 뽑아 줄 것 인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운전의 경우에도 승용차를 모는데 (계속 GTA랑 비교해서 뭐하네요) 그타보다 굉장히 묵직한 느낌의 차량입니다. 핸들링도 약간 빡시고 특히 좋은 것이 속도계가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어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다만 시점의 경우 gta가 1인칭 시점도 제공하기에 약간 아쉽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왜이리 뿌연지 모르겠네요.

밤의 그래픽도 역시 gta가 볼거리도 많고 NPC도 유기적으로 움직이는데 역동적인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놈의 상향등. 정말 총으로 한방 갈기고 싶은데. 게임 오류인줄 알았네요. 밤에는 종종 이런 현상이 벌어지네요.

역시 오픈월드 다운 차고

 

너무 극초반이라 잘 모르겠지만

1. 찐한 싸나이들의 스토리

2. 묵직한 총질과 운전질

3. gta와 흡사한 시스템(?)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번 주는 잘 해보지 못해서 약간 아쉬움이 돕니다. 추후에 다양한 할 것과 주변의 광경들을 살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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