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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 후기이다 보니 줄거리가 있어서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영화 씽 내용을 모르고 극장에 가실 분은 보지 마세요.

  아이들 방학이 되면 꼭 어린이영화를 극장에서 보여주기로 다짐을 했어요.
  뽀로로, 몬스터호텔2,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아이들과 함께 보았어요. 이번이 아이들과 보는 4번째 영화이네요.
  몬스터호텔2는 포스팅도 적어놓았네요. 몬스터호텔2가 궁금하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진주엠비씨네 몬스터호텔2]

[영화 씽]
  - 전체관람가
  - 영화 장르 : 뮤지컬
  - 개봉일 : 2016. 12. 21
  - 상영시간 : 108분
  - 감독 : 가스 제닝스
  - 더빙 목소리 :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태런 에저튼, 스칼렛 요한슨, 토리 켈리, 세스 맥팔레인

[줄거리]
  문(Moon)극장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 한 때 잘 나갔던 극장이지만 지금은 은행대출에 전기도 끊길 정도예요.
  극장을 살리기 위해 버스터 문은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해요. 그러나 비서의 실수로 상금은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인쇄되어 배포가 되었어요. 엄청난 상금에 오디션 참가자가 후덜덜하게 많이 와요.
  사연을 가진 오디션 참가자들. 영화를 보면서 그들의 매력에 빠질 수 있었어요.
  더빙 영화이다 보니 목소리 출연자에게 관심이 갔어요. 더구나 오디션 어린이영화이다 보니 노래가 빠질 수 없네요.

  로지타 역은 리즈 위더스푼이 더빙을 했어요. 로지타는 25남매를 둔 슈퍼맘 돼지예요. 육아와 가사로 인해서 노랠르 잘 부르는 자신은 없어요. 오직 25남매의 엄마이자 아내의 일만 있어요.
  그런 로지타가 자신을 찾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한답니다.
  로지타를 보고 감정이입을 했네요. 집에 와서는 두 아이의 육아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제 자신이 없을 때도 있답니다. 처음에는 '~엄마'라는 말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제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이상할 때도 있답니다.

  남자친구의 코너스를 해주는 애쉬역은 스칼렛 요한슨이 더빙을 했어요. 스칼렛 요한슨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애쉬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범죄자 아버지를 둔 고릴라 '조니'역은 태런 에저튼이 맡았어요. 조니의 사연과 조니의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난 어느 때보다 잘 견디고 있어.
  마지막에 아버지가 조니를 안아주는 장면에서 감동 받았어요.
  노래는 잘하지만 무대공퍼증이 있는 코끼리 소녀'미나'역는 토리 켈리이네요. 토리 켈리의 가창력이 영화 씽에서 돋보이네요.
  꿈을 향해 노력하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의 무대.
  꿈을 캐스팅하는 '버스터 문'은 매튜 맥커너히가 더빙을 했어요.
  꿈의 무대를 만들기 전에 큰 위기도 있었지만 그들만의 꿈을 멋지게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꿈을 향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본 어린이영화 씽.
  네 번째 영화이네요. 남편까지 함께 보기로 했는데 매번 자는 남편이기에 저만 아이들 영화를 보았어요. 남편은 마스터 조조할인을 9시 30분에 보게 했어요. 조조할인 요금은 6천원이네요.
  저희는 10시 영화 씽이여서 마치는 시간이 비슷해서 좋았어요.

  진주롯데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씽을 보았어요. 조조할인이다 보니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하는 불편은 있었어요.
  그러나 진주롯데몰에 주차장도 넓고 새 건물이다 보니 깨끗해서 만족스럽답니다.
  영화를 본 뒤에 롯데몰 8층 옥상 롯데공룡체험학습장에서 사진도 찍고 신나게 달리기도 했답니다.
  열심히 뛰어놀고 난 뒤 스시오 블랙컨테이너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었어요.
[진주롯데아울렛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
[진주롯데아울렛 8층옥상 공룡체험학습장]
  진주혁신도시에 생긴 진주롯데몰은 쇼핑, 영화, 먹거리가 다 있어서 편리하네요.
  이제는 컸다며 1시간 20분도 잘 보고 있답니다. 다만 5살 아들의 경우 글자를 모르니 노래가 나오는 부분의 자막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오디션을 할 때 노래 부분은 외국 더빙 주연들의 목소리를 감상하고 밑부분에 한글 자막이 나온답니다.
  영화 씽의 경우 노래가 중간중간 많이 나와서 딸아이가 손가락으로 리듬을 맞추고 감탄을 터뜨리네요.
  어린이영화를 보면 조금은 따분할 때가 있는데 영화 씽은 노래가 들어가 있고 각 주연마다 사연이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영화 씽의 경우는 어른들은 더빙보다는 원작을 보는 것이 더욱 재미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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