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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09 백점맞는수학 3학년으로 선행학습하기, 초등2학년 공부 이야기 (14)
*제 지갑과 함께하는 포스팅이예요.
  아직까지 학습이나 보습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1~2학년 때까지 피아노와 영어 눈높이만 하고 있어요.
  미술은 보내고 싶은데 아이가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지는 것이 싫어서 그냥 이 부분은 마음을 접었어요.
  보습학원이나 수학학원을 보내지 않고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어요.
  겨울방학 동안 3학년이 되기 전에 3학년 1학기 수학을 동아출판 백점 맞는 수학으로 공부를 하고 가기로 했어요.
 선행학습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미리 알고 가면 선생님의 말씀을 더 이해하기 쉽겠지요.
  요즘 문제집은 정말 다양하네요.
  제가 국민학교에서 배울 때는 표준전과, 동아전과, 완전학습, 이달학습이 문제집이었는데.... 요즘은 이름을 다 모를 정도로 많네요.
  그 중에서 백점맞는시리즈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아직 국어, 수학, 사회는 사지 않았네요.
  3학년이 되니 미리 공부를 해야 할 것이 많네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를 할 양이 많아지겠지요.
  우선은 제가 아는 만큼은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해 보려고 해요.
  방학 동안 체험도 많이 하고 선행학습도 좀 하려고 해요.
  기적의계산법 4권을 아직 안 풀어서 풀고 있어요. 기적의계산법 4권은 2학년이 푼다고 하는데 3학년 수학교과서를 보니 1단원이 덧셈과 뺄셈으로 받아올림이 없는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받아내림이 없는 뺄셈, 받아올림이 있는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이 나오네요.
 오늘은 기적의 계산법4권을 하면서 딸아이와 한 판 했어요.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이나 받아내림이 잇는 뺄셈의 윗부분을 표시하지 않고 암산으로 풀다가 틀리네요.
  손이 부지런하고 엉덩이가 무거워야 공부를 잘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위에 숫자를 적는 것을 귀찮아하네요.
  그래서 아이에게 한 마디를 했어요. A4종이에 제가 끄적인 숫자를 보여주면서요. 마침 제가 주식수익을 계산한 종이가 보이는 것이예요.
  엄마도 빼고 더하기를 계산할 때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을 표시한다고 말이예요.
  3학년 1학기 1단원을 공부하면서 아웅다웅하고 있어요.
  사실 나무랄 것 없는 딸아이랍니다. 오늘도 설거지를 엄마가 하는 동안 전집도서를 가져와서 읽고 있네요.
  친오빠가 준 전집 세트를 누가 읽냐며 옥션나눔박스에 넣으려고 했거든요.
  딸아이가 읽고 있었네요.
  딸, 우리 즐겁게 공부를 해 보자. 공부를 즐겁게 한다는 것이 웃긴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면서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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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줌마 평강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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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성 2018.01.09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학교 시대시구나... 저도 국민학교 졸업 ㅋㅋㅋ 간만에 보는 단어라 괜히 반갑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2. SoulSky 2018.01.09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지에 동그라미가 너무 많네요!! 저렇게 많으면 보통 선생님이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주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

  3. 욜로리아 2018.01.09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딸이네요~~~^^ 엄마와 문제도 풀고 책도 열심히 읽고 예뻐요~~^^

  4. 작은흐름 2018.01.09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니 너무 기특해요! 저는 엄마표 조금 해보다가... 집안의 평화를 위해 학원으로 바꿨습니다 ㅠㅠ 숙제 봐주고 흥미유발 정도는 해주겠는데요. 화 안내고 가르치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진심으로 대단하세요!

  5. Bliss :) 2018.01.09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의 마음이 참 와닿는 글이네요! 공부가 인생의 답은 될 수 없지만 인생의 답을 알아가는 또 하나의 통로가 되기도 하니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라는 마인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평강줌마님을 똑 닮은 듯한 야무진 딸 같아요^^ 굿밤 되세요!

  6. peterjun 2018.01.10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와 함께 이렇게 공부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엄마의 모범적인 모습에 힌트를 많이 얻을 것 같아요. ^^
    엄마 마음을 잘 이해해서 피할 수 없으니 즐기면서 공부하면 좋겠네요.

  7. 슬_ 2018.01.10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산을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벌써부터 암산을 하는군요! ㅋㅋㅋ
    전 어릴 적부터 암산을 안해버릇했더니 지금도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
    가끔은 암산 잘 하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해요.
    따님이 야무지니 뭐든 잘 할 거 같네요 :)

  8. 버블프라이스 2018.01.10 0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 따님을 두셨군요!
    마지막 문장이 인상적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면서 해보자'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공부 너무 좋네요^^

  9. jshin86 2018.01.10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거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저는 그러지 못해서 반성 했음...지적이나 야단을 치는것보다는 무엇이든지 큰 숨 한번 쉬고 알아듣게 설명을 한번 더 하는게 더 효과적인거 같아요.

    • 평강줌마 평강줌마 2018.01.12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딸아이는 시키지 않아도 척척 하는 편이네요. 아들은 하기 싫어했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니 스스로 책을 가져오네요.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것 또한 좋은 교육이라 생각이 되어서 함께 하고 있답니다.

    • jshin86 2018.01.12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아주 잘하시고 계십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는 내가 다~~ 알아서 했어요.

      처음 이민 생활 하면서 힘들게 애들 키웠던 생각이 나네요.

  10. 은이c 2018.01.10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알아서 척척하니 좋으시겠어요.
    한참 친구들과 놀 나이인데 말이죠 ㅋ
    뭐든 즐기면서 할수 있다는게 참 행복입니다 ~ ^^

  11. 우브로 2018.01.11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학년이 되는군요.
    저희 아들은 4학년이되는데 이제 고학년이 되니 걱정도 되고 대견하기도 해요.
    아이가 책도 많이 보고 똘똘한거 보니 걱정 없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