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제철음식으로 '산채의 제왕' 두릅이 있네요. 4~5월이 제철인 두릅. 봄에만 먹을 수 있으니 이 때가 아니면 못 먹는데...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두릅을 사서 왔어요.(요즘은 두릅의 가격이 떨어져서 4월보다 많네요.) 두릅순도 연하고 굵으며 향기가 강하고 잎이 피지 않은 좋은 두릅이네요. 짠돌이 남편은 그냥 가자고 하네요.^^ 그래놓고서는 두릅을 데쳐놓았더니 너무 맛있다며 먹네요. 남편이 정말 좋아하는 것이 두릅이예요. 봄철 없는 입맛도 살려주는 두릅인가 봐요. 춘곤증 극복에 좋다고 해요. 저희가 좋아하는 두릅 요리는 간단하게 두릅을 데쳐먹는 것이예요. 두릅을 데쳐서 먹는 것이 두릅의 쓴맛과 떫은 맛을 조금은 즐길 수 있기 때문이예요. 데친 두릅을 초고추장에 찍으면 두릅만의 특..
마트에 갔더니 두릅이 나와 있네요. 5개에 2,680원! 주부의 눈으로 가장 싼 것을 잡았어요.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절마다 제철음식을 먹어주어야 하지요.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두릅!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려고 구입을 했어요. 재료 : 두릅, 초장, 소금 약간 1. 두릅을 씻어주세요. 옆에 흙이 묻어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2. 두릅 끝과 잎을 다듬어 주세요.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 흙을 칼로 제거했어요. 3. 물을 끓여주세요. 물을 끓일 때 미리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주세요. 소금으로 녹색이 더 진하게 나와요. 팔팔 끓으면 두릅을 넣어주세요. 4. 두릅을 70초 즉 1분 10초 동안 데쳐주세요. 5. 두릅을 찬물을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데친 후에 자르는 것이 영양소 파괴가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