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피아노 체르니100번 시작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던 딸아이가 드디어 바이엘을 끝내고 체르니 100번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아이도 체르니 100번을 시작한다고 너무 재미있어해요. 체르니 10번 시작이다 보니 함께 연주하는 책이 많네요. 5권이나 되다니. 피아노 학원에서 책을 오래 사용해야 한다고 포장을 해 달라고 하네요. 딸아이가 체르니 100번을 치는 것을 축하하며 신 나게 책을 포장했어요. 예전에 제가 어릴 때는 달력으로 교과서를 모두 싸서 갔는데. 교과서가 닳지 않도록. 요즘 아이들은 교과서를 학교에 놓아두고 다니다 보니 책을 포장할 일이 없지요. 피아노 학원책을 포장하기 시작했어요. 동네 문구점에 가니 예쁜 포장지가 없네요. 바로 책을 포장할 수 있게 꽂기만 하면 되는 것도 있던데...... 우리 동네에는 없네요. 세광..
평강줌마 육아일기
2018. 3. 24.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