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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멀라이프로 집에 있는 짐을 정리하기로 했어요. 아이들 작아진 옷을 정리하려고 해요.
  예전 같으면 동네에 있는 파란 통에 넣었을텐데. 그런 의류 재활용통은 개인 소유라 기부가 아니라고 하네요.
  미니멀라이프로 사지 않는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정리해야 할 것이 많네요. 아이들의 사이즈 지난 옷을 옥션 나눔박스로 보내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아름다운가게로 옥션 나눔상자를 이용해서 기부를 해 보려고 해요.

1. 아름다운 가게 옥션 나눔상자란?
  옥션 나눔박스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옥션에 나눔박스를 신청하면 나눔박스가 집으로 배달이 되어서 와요.
  나눔박스에 자신은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가면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넣어서 대한통운 택배로 반품을 해요. 옷, 책 등 판매가 가능한 상태의 제품을 상자에 담아서 보내면 된다고 해요.
  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옥션 나눔박스에 담아서 보내면 옥션에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용이 된다고 해요.
  착한 기부로 옥션 나눔박스를 이용해 보았어요.

2. 옥션 나눔박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
  저는 일요일에 나눔박스를 신청했어요. 나눔박스는 수요일날 택배로 배송이 되어요. 토요일이 되면 집에 도착을 하네요.
  한 박스로 부족할 것 같아서 제 아이디와 남편 아이디로 1개씩 신청하여 2박스를 받았어요.

3. 나눔박스 접수는 어떻게 하지?
  나눔박스 접수방법은 대한통운(1588-1255)을 통해서 접수해야 한다고 해요. 편하게 대한통운 앱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해요.
  전화상담사에게 알려줄 해당코드는
올애프-300-280-89
  라고 하면 돼요.
  제가 선택한 편한 방법은 대한통운앱을 통해서예요. 대한통운앱을 설치하고 들어가니 대한통운에서 배달된 택배가 보이네요.
  옥션나눔박스를 반송예약하면 되네요. 그럼 편하게 반품처리가 되네요.

4. 나눔박스에 무엇을 넣지?
  나눔박스에 담긴 물건은 재판매되어서 수익금은 기부되어요.
  기증이 가능한 물품은 의류, 신발, 모자, 책, cd, 그릇, 주방용품, 유아용품, 액세서리, 소형가정, 예술품이라고 해요.
  기증이 불가능한 물품은 대형가구(장롱, 침대, 소파 등), 고장난 가전제품, 대형가전, 설치가 필요한 물품 (에어컨, 정수기), 사용한 침구류 등이라고 해요.

5. 내가 넣은 나눔박스 첫 번째 상자
  우선 딸아이 옷만 정리를 했어요. 이제는 훌쩍 자라서 130은 작네요. 140은 괜찮은데......
  쑥쑥 자라는 아이의 옷을 정리하다 보면 실속적이고 저렴한 옷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이의 옷마다 추억이 하나 하나 있네요.
  첫 번째 나눔박스에는 옷이 50점, 잡화가 2점이 들어갔어요. 옷이다 보니 엄청 많이 들어가네요.

6. 내가 넣은 나눔박스 두 번째 상자
  두 번째 나눔박스에도 딸아이의 옷이 대부분을 차지했네요. 가득 채운 다음 다시 빼어서 수량을 파악했네요.
  아직 아들의 옷은 정리도 못 했는데...... 다시 나눔박스를 신청해야겠어요.
  두 번째 나눔박스에는 의류 37점, 잡화 1점, 도서 2권도 넣었어요. 구글애드센스 책과 간고등어고치의 책도 넣었네요.
  나눔박스는 착불로 보내기에 배송비가 전혀 들지 않아요. 착한 일도 하고 연말정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옥션나눔박스 2개를 만들었어요. 2시간 동안 아이의 옷을 80벌 정도를 정리했네요.
  딸아이 옷을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받다 보니 정리할 옷도 많았어요.
  아이의 작아진 옷이 아름다운가게로 가서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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