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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쇼핑몰에 갔어요.
 40대가 되니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남편. 그런 남편을 위해 산 것이 그라비올라 잎이예요.
  그라비올라는 인디언의 천연약초인 신비한 나무로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고 해요.

  65달러여서 비싼 감도 있지만 1년 동안 차로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1년 동안 먹는 것이니 괜찮네요.
 알고 보았더니 인터넷에도 작은 크기의 그라비올라 잎을 파네요.

  "그라비올라 나무도 있네."
  "키울 수 있어?"
  "응. 키워서 잎을 수확해서 그늘에 말려서 차로 마신다고 해."
 어쩌면 그라비올라 묘목을 집에서 키울지도 모르겠네요.
  필리핀 세부로 가서 사온 그라비올라 잎이예요. 그라비올라는 이렇게 생겼구나. 
  그라비올라만 먹을 것도 아닌데 몸에 좋다고 하니 6개월이나 먹을 수 있는 용량을 세부 쇼핑몰에서 샀네요.
  에고고.
  알고 보니 인터넷에서도 많이 팔고 있어서 꼭 세부에서 사올 필요는 없네요.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이 더 싼 것이 많네요.
[그라비올라 효능]
  그라비올라는 항암제 10,000배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브라질 원주민들에겐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칼륨, 인 등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리는 그라비올라의 효능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1.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그라비올라는 파이토케미컬, 아노나신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해요.
  그라비올라의 아노나신 성분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능으로 현존 항암제보다 1만배 이상 강하다고 해요.
 그라비올라는 항암효괴가 뛰어나서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간암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2.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줘요.
  그라비올라잎에서 나오는 성분이 아토피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잎을 피부에 바르거나 생즙을 먹으면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3.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고 해요.
  그라비올라는 혈압과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준다고 해요.
  혈관을 확장시켜 심혈관질환 예방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4.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그라비올라는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 등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어요.
  아무리 좋은 것도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따르네요. 그라비올라도 그래요. 그라비올라를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을 알고 가요. [그라비올라 부작용]
1. 저혈압과 임산부는 피하세요.
  그라비올라는 고혈압에 효과가 있기에 저혈압이신 분에게는 해가 되네요.
2.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다량을 장기간 섭취시 그라비올라의 항암 성분이 다른 체내의 성분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해요.
3. 졸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수면제에 효과가 있는 그라비올라이기에 장기간 복용하면 졸림 현상이 일어나요.
[그라비올라 복용법]
  물을 끓인 후 5분 정도 식혔다가 물 1L 기준으로 잎사귀 한 장을 넣고 30분~40분 정도를 우려낸다고 해요.
  우려낸 물은 따뜻하게 마셔도 되고 냉장고에 보리차처럼 보관해두었다가 시원하게 마셔도 좋다고 해요.
  그라비올라의 뿌리는 독성이 있기에 반드시 정제된 잎을 먹어야 한다고 해요.
  그라비올라잎을 끓여서 그라비올라 차로 끓여 먹기로 했어요.
  그라비올라잎을 넣었어요.
  그라비올라차를 남편과 나누어 마시고 건강해지려고 해요.
  맛있는 그라비올라 차가 만들어지길.
  그라비올라 잎을 한 개만 넣으니 많이 우러나지 않네요. 2~3개를 넣어야겠네요. 
  그라비올라잎을 끓는 물에 넣고 3분간 끓였어요.
  불을 끄고 10분간 식혔어요. 따뜻한 물에서 우러나고 있겠지요.
  그라비올라차를 마셨어요. 색은 노란색이예요.
  그라비올라차는 녹차보다 맛이 없네요. 아마 녹차는 여태까지 먹어보았기에 길들여져 있고, 그라비올라는 처음이기에 낯설어서 그런 듯 해요.
  식물을 우린 맛인데 많이 진하지 않아서 약이다 생각하면 쉽게 마실 수 있어요.
  그라비올라차는 맛있지는 않지만 건강을 위해서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마시려고 해요.
  남편과 오붓하게 한 잔씩 마시며 건강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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