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 지갑과 함께하는(외식비 18,000원+아이스크림 24,000원) 양산석계맛집 어화춘수타손짜짱 두 번째 솔직후기에요.

  설날 전에 시아버지 묘소에 성묘를 다녀왔어요. 양산석계공원묘지에 갔어요. 평일에 가다 보니 차막힘이 없네요.

  어화춘수타손짜짱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들어갔어요. 석계쪽은 생각보다 먹을 곳이 많지 않아요. 우듬지 돈까스와 어화춘 정도만 발견했네요. 남편은 돈까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짜장면을 먹기로 했어요.
 - 어화춘수타손짜짱
 - 전화번호: 055-374-5005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짜장면 먹으러 가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짜장면 만드는 일이라는 사장님.
  특별한 한 가지 양념인 '정성'이 눈에 들어오네요.
  여름에는 냉짬뽕을 홍보하고 있었어요. 겨울에는 홍합짬뽕과 홍합쟁반짜장을 홍보하고 있네요.
  어? 작년 8월에는 짜장면이 4,500원이었는데 올해 5,000원으로 인상이 되었네요. 모든 단 메뉴가 500원씩 올랐네요.
  세트 메뉴도 가격 인상이 보이네요.
  인상을 하지 않으면 좋은데 물가가 올라가니 짜장면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네요.
  짜장면 곱배기를 주문했어요. 2번째로 먹어보았는데 짜장면이 제일 맛있네요. 짜장의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아요.
  처음 방문했을 때 매콤힌 맛으로 우리를 만족시켰던 짬뽕을 다시 시켰어요.
  사실 저는 홍합짬뽕을 먹자고 했는데 남편이 1,500원 비싸다고 그냥 짬뽕을 먹자고 하네요. 홍합은 집에서도 제가 요리를 해 주어서 많이 먹는다고 하면서요.(남편의 짠돌이 기질이 나오네요.)

  두 번째로 먹는 어화춘 짬뽕은 처음 맛보았을 때만큼 감동적이지는 않았어요. 맛이 없는 편은 아닌데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 두 번째 방문에서는 그 때만 못했어요.
  이번에는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볶음밥은 불맛이 느껴지네요. 볶음밥 색깔이 빨간색이라 조금 다르네요.
  볶음밥은 보통이네요. 약간 매운 맛이 느껴지는 것은 왜인지.
  암튼 처음 방문보다 맛이 떨어졌지만 다 먹고 난 다음 찍은 사진을 보니 정말 우리 가족이 잘 먹었네요.
  짜장까지 쓱쓱 다 먹었어요.

  마무리는 600원짜리 아이스크림으로 2,400원을 썼네요. 아이스크림은 현금으로만 살 수 있어요.

  손짜짱이라서 면이 쫄깃쫄깃해요. 두 번째 방문이라 첫 번째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괜찮았어요. 더구나 석계는 먹을 만한 음식점이 많이 없기에.

  올해 8월 성묘를 기약하네요.

- 양산석계맛집 우듬지 돈까스 전문점 솔직후기
- 양산석계맛집 어화춘 수타손짜장 면발이 쫄깃쫄깃

공감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