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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지갑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육용 무소음 시계 에이트리스에요. 17,400원을 썼어요.
  8살 아들의 학습지에 시계가 나오네요.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아들은 엄마에게 매번 "몇 시야?"라고 묻네요. 이런 궁금함을 해결하고자 시계를 샀어요.

  제가 시계를 배운 것은 유치원 때에요. 정말 필요해서 시계를 배우게 되었어요.
  그 때만 해도 제가 다니던 병설유치원은 오전반, 오후반이 나누어져 있었어요.

  오후반에 가기 위해서는 시간을 알아야했어요. 오전에는 산과 들로 바다로 놀러 갔다 오면 유치원을 가야 하는 시간을 놓치기가 일쑤였어요.

  매번 장사를 하는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께서 유치원생에게 시계를 가르쳐주셨어요. 5씩 커진다며 분침이 가르키는 시간을 외우라고 하셨어요.

  어린 저는 점방의 시계를 보며 시간을 알아갔고, 더 이상 유치원에 늦지 않게 되었어요.
  아들이 궁금해하는 모습에 시계를 구입했어요. 교육용 어린이 시계가 나와서 쉽게 시계를 이해할 수 있을 듯 해요.
  제가 제 돈으로 구입한 시계는 '에이트리스'에요.
  오래 사용하는 무소음 스즈키 무브먼트라고 해요.
  EO등급 환경소재로 FORESCO 에코보드를 사용한다고 해요. Engineerde Wood의 혁신적인 소재로 환경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한 공법으로 아동가구 및 의료기기 등에도 사용하는 미래의 소재라고 해요.
  택배로 와서 손상이 된 부분은 없을까 의심하며 조심조심 열어보았어요.
  매우 안전하게 택배가 도착을 했어요.
  아날로그 시계는 시간도 알려주고 덧셈, 뺄셈, 각도, 단위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어린이를 위한 학습용 벽시계가 나오는 것을 참 알았어요. 무소음이라 잠을 잘 때 조용해서 좋아요.
  시침과 분침을 직접 돌리지 말라고 하네요.
  시계가 고장이 날 수도 있으므로 한 장 찍어두었어요.(블로그를 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마스크도 사은품으로 주네요. 공짜니 기준 좋게 넣어두네요.
  배송료도 에이트리스에서 부담을 해서 무료배송이에요.
  앗! 시계가 왔는데 건전지를 사오지 않았네요  건전지를 사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시계 뒤에 백셀 건전지도 들어가 있네요. 에이트리스 서비스 최고에요.
  시계를 맞추었어요. 시침과 분침을 알려주어서 편한 기능이네요.
  벽에 걸어도 예쁘네요. 다양한 파스텔톤도 있는데 눈에 피로도를 생각해서 흰색으로 했어요.
  2013년 지인인 돌봄선생님께 받은 시계야, 안녕. 숫자가 나와 있지 않아서 아이가 시계를 볼 때 어려워 하고 몇 개의 시간 단추가 세월의 흔적 속에 떨어져 버렸어요.

  우리 에이트리스 시계를 열심히 보아서 시계를 읽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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