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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엄마가 택배를 보내셨어요. 김장김치와 함께 얼린 쭈꾸미를 넣어서 보내셨어요. 

친정엄마의 택배를 받을 때마다 마음이 든든하네요. 

  엄마의 정성과 함께 먹을 것이 가득하네요. 엄마의 정이 그립네요. 저도 딸아이에게 마음이 따뜻한 친정엄마로 남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쭈꾸미 맛있겠네요. 평소에는 바쁘니 주말 쭈꾸미볶음을 해야겠어요.

  그래서 한가로운 주말 쭈꾸미볶음을 준비했어요. ​남편은 벌써부터 입맛을 다시네요. 매콤달콤한 것을 먹고 싶다고 말이예요. 지금부터 쭈꾸미볶음을 시작해 볼까요?


주꾸미볶음 만드는 방법

 

 재료 준비 : 쭈꾸미 8마리, 대파, 쭈꾸미볶음양념(고추장 2숟가락,고춧가루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다진마늘 1숟가락,매실엑기스 1숟가락, 설탕 2숟가락, 후추 조금, 깨 조금), 올리브유 1숟가락


  얼려져 있던 쭈꾸미를 내어서 자연해동시켰어요. 친정엄마께서 손질을 다한 후에 보내준 쭈꾸미를 녹여서 먹기좋게 자르기만 했어요. 항상 워킹맘인 딸이 요리를 빨리 할 수 있도록 많은 재료를 보내주시는 친정엄마가 너무 감사하네요.

  쭈꾸미양념을 만들었어요. 

  고추장 2숟가락,고춧가루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다진마늘 1숟가락,매실엑기스 1숟가락, 설탕 2숟가락, 후추 조금, 깨 조금 넣었어요.

  쭈꾸미와 양념을 버무려 주세요. 저의 경우 30분 정도 재워두었어요. 양념과 쭈꾸미와 어울리게요.

  세게 달군 해피콜 냄비에 올리브유를 한 숟가락 넣었어요. 그 후 양념에 버물러진 쭈꾸미를 넣었어요. 

 대파 투입! 집에 있는 야채가 없어서 그냥 대파만 넣었어요. 춥다고 장을 보러가지 않았더니 냉장고가 텅텅 비고 있어요.^^

 1분 30초 정도 볶아주었어요. 오래 볶으면 쭈꾸미가 질겨지더라고요.

 마무리로 깨를 뿌렸어요.

  매콤하면서 넘 맛있네요. 쭈꾸미볶음을 다 먹고 남은 양념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었네요.

  처음에 쭈꾸미볶음을 만들 때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쭈꾸미볶음양념만 잘 만든다면 정말 간단한 요리이네요.

  남편은 쭈꾸미볶음을 저녁 반찬으로 먹다보니 술안주로 먹어도 좋겠다며 감탄을 하네요. 다음에 소주를 마실 때 술안주하게 쭈꾸미볶음을 만들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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