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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어요. 여태까지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 제84회

- 채널 : 채널A

- 방송시간 : 목 오후 9:50

- 장르 : 시사/교양

- 소개 : 독한 인생을 산 서민 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

- 독한인생 서민갑부 시청률 : 2.0%

- 방송날짜 : 2016. 7.28

- 제목 : 10억 원 건물주가 된 수동씨의 고민 편

- 내용 : 분식점 냉면 하나로 10억 건물주가 된 연 매출 7억원의 대박 주인공! 

  제가 즐겨서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독한인생 서민갑부!

  이번에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진해에서 냉면집을 운영하는 안수동씨입니다. 경남 진해라고 하니 멀지도 않은 곳이어서 서민갑부의 진해 냉면 가게에 한 번 가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해 서민갑부 안수동씨의 냉면가게는 목화냉면으로 위치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25-40이고, 전화번호 055-546-4122입니다.

  경남 진해의 이름만 말하면 다 안다는 서민갑부. 여름 한철 장사인 냉면 하나로 10년 만에 4층 건물을 세우고 10억 건물주가 된 안수동씨. 안수동씨의 처음 시작은 테이블 6개의 작은 분식집이었다고 합니다. 


  서민갑부에 나오는 사람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안수동씨도 젊은 시절 사업에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중국인 아내 최영진씨였습니다. 

  23년 전 펜팔로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을 국제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그 시절만 해도 국제결혼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사랑만 믿고 한국 땅에 온 영진씨를 사람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편견과 무시 속에 수동씨는 영진씨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며 더 열심히 살게 됩니다. 중국에서 온 아내를 무시하지 말라고 더 열심히 일했고, 돈도 많이 벌고 장사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처음 분식점을 할 때는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메뉴보다 한 가지의 특화된 메뉴가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 수동씨는 밀면, 냉면을 전문 메뉴로 합니다. 지금은 양꼬치를 주메뉴로 분점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15시간 푹 고운 사골 육수에 갖은 양념과 한약재를 넣고 3시간 우려내는 진한 육수와 대파로 만드는 비법 양념장으로 목화냉면은 수십 년째 단골들을 만들며 연 매출 7억 원을 이룹니다.

  진해 냉면 서민갑부를 보면서 좋았던 점은 부인을 사랑하는 안수동씨의 마음이었습니다. 자신의 성공비결 1순위로 자신만의 복덩이라며 아내 최영진씨로 뽑는 모습인 인상깊었습니다.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냉면집 주방을 지켜오던 아내. 32살의 나이에 유방암 선고, 20번의 항암주사 치료와 절제수술. 최영진씨는 유방암 치료를 하는 본인도 힘들었을텐데 힘들게 일하는 남편을 생각해서 가게 일을 도왔다고 합니다.


  독한인생 서민갑부 84회 진해 냉면 서민갑부를 보면서 안수동씨처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민갑부이기를 떠나서 부부의 사랑이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힘든 역경을 함께 이겨낸 부부이기에 그들의 모습이 우리를 더 웃게 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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