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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월급으로 사 먹은 짬뽕, 탕수육에 대한 솔직한 후기랍니다.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는 의령중국집이네요.

- 목화반점 방문일 : 2016년 9월 30일 금 점심

- 목화반점 특징 :

  1. 의령시장 옆 2층 위치

  2. 건물 내부는 허름

  3. 점심시간 손님 많음

  4. 중국집이지만 배달을 하지 않음, 포장은 가능하기에 목화반점 메뉴가 먹고 싶다면 직접 가서 주문을 한 후 포장을 해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

  5. 개인적인 입맛 취향으로 백짬뽕은 의령에서 가장 맛있음.

- 목화반점 주소 :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386-14

- 목화반점 전화번호 : 055-573-3066

- 목화반점 추천메뉴 : 짬뽕, 사천탕수육

  비 오는 날 출장을 나왔어요. 

  비도 많이 내리고...... 

  짬뽕이 땡기는 날이네요. 같이 출장 온 사람이 잡채밥을 먹고 싶다고 했기에 중국집을 가기로 했어요. 어디로 갈까 하다가 배달을 하지 않아서 꼭 먹으러 가야 하는 목화반점에 갔답니다.

 12시에 가니 2 테이블을 빼고 방까지 모두 차 있었어요. 


  역시 의령맛집.

  무엇을 시킬까 메뉴판을 열심히 보았어요.

  가격은 의령에 있는 중국집과 비슷해요.

  의령목화반점은 짬뽕이 유명해요. 붉은 색의 짬뽕이 아니라 백짬봉이거든요. 

  더구나 비도 오니 더욱 땡겨서 6,000원짜리 짬뽕을 시켰답니다.

  잡채밥을 먹고 싶다던 지인은 7,000원짜리 잡채밥을 선택했어요. 

  오랜만에 지인과 함께 먹는 중국음식이기에 메뉴를 하나 더 시켰어요. 

  "탕수육과 사천탕수육 중 어떤 것이 맛있어요?"

  사장님께 질문을 드렸더니 사천탕수육을 추천해 주셨어요. 사실 저도 목화반점의 사천탕수육을 먹어보고 닭강정과 빗스한데 더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함께 간 지인이 외국인이다보니 매운 맛이 나는 탕수육은 힘든가 봐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냥 탕수육 小을 주문했어요.

  목화반점에서 그냥 탕수육은 처음 먹어보네요.

  튀김이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저는 탕수육 찍먹파인데 여기는 바로 부어서 나왔어요.*^^*

  중국집 기본 메뉴. 

  단무지, 양파, 깍두기.

  깍두기도 맛있었어요.

 제가 먹었던 백짬뽕. 

  묘한 메력이 있는 목화반점의 백짬뽕이예요.

  비가 와서 추운 날씨였는데 백짬뽕을 먹으니 땀이 날 정도였어요. 면도 두껍지 않고 특히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지금 이 포스팅을 적고 있는데 다시 먹고 싶네요. 백짬뽕으로는 의령에서 목화반점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의령 중국집은 천안문, 양자강, 짬뽕면짜장리, 목화반점을 다녀왔네요.

  짬뽕면짜장리는 2016년 10월에는 없어졌네요. 

  개인적으로 짬뽕면짜장리의 탕수육 맛있었는데...... (작은 시골인 의령에만 중국집이 10군데 정도이니 어쩔 수 없을 듯 해요.)


  의령중국집 맛집 중에 하나인 목화반점에서 맛있게 짬뽕과 탕수육을 먹고 왔답니다. 다음에도 의령읍으로 출장을 나올 일이 있으면 목화반점의 백짬뽕 먹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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