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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어촌편 팬으로 에릭의 요리를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저번에 만든 에릭 김치볶음밥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이번에 따라한 요리는 에릭 가지밥입니다. 재료도 많이 들지 않고 맛도 있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답니다. 에릭 또한 백종원 가지밥 레시피를 따라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종종 백종원 가지밥, 에릭 가지밥을 따라서 별미 한그릇 요리로 즐길 듯 합니다.

[삼시세끼 에릭 가지밥 만드는 법]

백종원 가지밥 레시피 재료 : 쌀 4컵 기준, 가지 4개, 대파 1개, 식용유 종이컵1/2컵, 진간장 1/4컵

1. 가지를 과감하게 뭉텅뭉털 썰어줍니다.

2. 대패삼겹살을 저미듯 얇게 썰어줍니다.

3. 식용유를 두르고 중식스타일로 파기름을 냅니다.

4. 파기름이 나오면 대패삼겹살을 파기름에 볶아줍니다.

5. 진간장을 후라이팬 끝쪽에 두르고 불향을 입혀줍니다.

6. 졸아붙은 간장과 고기를 섞어줍니다.

7. 가지를 넣습니다.

8. 볶아둔 기름이 가지에 머금어질 정도로만 살짝 볶습니다.

9. 씻어둔 쌀에 볶은 가지와 고기를 넣고 밥을 합니다. 밥물은 평소보다 적게 넣습니다.



[삼시세끼 에릭 가지밥 양념장 만드는 법]

- 고춧가루 2숟가락, 청양고추, 간 깨, 설탕 약간을 담고 간장은 이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넣고 참기름 조금을 넣어줍니다.

 남편이 회식이라 늦게 와서 혼자 삼시세끼 어촌편 본방을 사수하였습니다. 이번에 에릭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하며 유심히 보았습니다.

  이번에 제 눈을 사로잡은 요리는 바로 '가지밥'입니다. 에릭은 백종원 집밥백선생 가지밥을 보고 따라 만들어보았다가 너무 맛있어서 자신도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어서 저도 한 번 도전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지는 과감하게 뭉텅뭉털 썰어줍니다. 어차피 밥을 하면 다 뭉개지기 때문에 굳이 예쁘게 썰 필요가 없습니다.

대패삼겹살은 저미듯 얇게 썰어줍니다. 간고기를 넣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중식스타일로 파기릅을 냅니다. 파기름은 종이컵으로 반컵 정도 두로고 파를 볶아서 파기름을 만듭니다.

파기름이 나오면 대패삼겹살을 넣고 볶아줍니다. 여기까지는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진간장을 넣고 불향을 가미시킵니다. 간장이 끓으면 간장과 고기를 섞어줍니다.

볶아둔 기름이 가지에 머금어질 정도로만 살짝 볶습니다.

씻은 쌀 위에 볶은 가지와 고기를 넣습니다. 이 때 물의 양은 평소보다 적게 해 주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필요없는 가지밥 만들기 저도 따라서 더 간단하게 해 보았습니다.

에릭 가지밥 황금레시피

재료 : 가지 1개, 밥 1컵, 대파 반개, 진간장 조금, 식용유 조금, 깨 조금

1. 주 재료를 준비합니다.

  - 남편이 일요일 오후에 일을 하러 나가는 바람에 아들과 저만 먹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가지 1개, 밥 1컵, 대파 반 개를 이용해서 가지밥을 만들었답니다. 

- 가지밥을 만들 때 가지에서 물이 나오므로 김밥을 만들 때 밥을 짓는 방법 정도로 물을 많이 넣지 않으면 됩니다. 평소 밥 물로 맞춘다면 가지밥에 물이 엄청 많아진답니다. 

- 파기름을 낼 대파를 잘라줍니다. 가늘게 썰어주는 것이 더 좋답니다. 

- 가지를 잘라주세요. 가지는 예쁘게 자르지 않아도 된답니다. 너무 얇게 자르면 나중에 밥을 하고 난 뒤에 가지가 보이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조금 두껍게 잘라도 괜찮습니다. 

- 진간장을 미리 준비합니다. 후라이팬에 요리를 할 때 바로 부울 수 있도록 담았습니다.

2. 파를 넣어서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 이번에 삼시세끼를 보면서 파기름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제가 먹어보니 식용유를 많이 넣는 것보다 적게 넣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많이 넣었을 때는 나중에 가지밥이 완성이 되었을 때 느끼한 맛이 조금 있답니다.

3. 가지를 넣었습니다.

  - 저의 경우 대패삽겹살이나 간 고기를 넣지 않았습니다. 담백하게 가지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니 단계도 간단해지고 재료도 많이 들지 않아서 좋습니다.

4. 간장을 후라이팬 테두리에 두른 후 볶아줍니다.

  - 이것만으로도 맛있는 향이 풍깁니다. 가지는 살짝만 볶아주세요.

5. 씻은 쌀에 볶은 가지를 넣습니다.

  - 밥물이 중요한 데 김밥을 만들 때 밥을 짓는 정도로 넣으니 딱 알맞습니다.

6. 전기밥솥에 잡곡을 누르고 밥이 되길 기다립니다.

  - 잡곡으로 하면 된다는 백종원씨의 말에 따라서 했는데 백미로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잡곡이 백미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네요. 

7. 가지밥 양념장을 만듭니다.

 - 고춧가루 2숟가락, 청양고추, 간 깨, 설탕 약간을 담고 간장은 이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넣고 참기름 조금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 하지만 저의 경우 5살 아들이 먹을 것이여서 파만 조금 썰어서 간장과 깨를 넣었습니다. 사실 밥을 해 놓고 보니 양념장이 없어도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간을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

드디어 에릭 가지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 왜냐하면 이서진씨가 맛있다며 묘한 맛이라고 했던 그 말 때문에......

  밥을 맛있게 가지와 함께 섞어주었습니다. 가지가 잘게 부서지며 밥과 함께 섞입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포트메트리온 국그릇에 가지밥을 맛있게 담았습니다. 밥의 향기가 어떤 맛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가지밥 양념장을 조금 넣어서 함께 먹었습니다. 

어머! 

가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너무 맛있습니다. 가지밥이 이런 매력이 있다니. 건강한 밥상일 뿐 아니라 한그릇 요리로 참 좋습니다.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았던 가지밥인데......  가지밥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5살 아들도 맛있다며 다음에 또 먹고 싶다고 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가지밥. 

  반찬이 없는 날 에릭 가지밥 하나로 별미요리를 맛보았습니다. 갓김치를 조금 올려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더구나 아이들의 경우 가지를 잘 못 먹는 편인데 이렇게 가지밥을 만들어주니 너무 잘 먹습니다. 다음 번에도 또 해 먹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간단하게 한 그릇 뚝딱 요리할 수 있는 가지밥 한 번 요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지밥을 해 먹고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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