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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를 다시보기로 즐겨보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 MBC '모두 다 김치'를 매번 보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였는데......

요즘은 계속 얽히고 얽힌 관계가 되어가네요. 엄마들까지. 김호진씨가 회장의 아들이라는 것 까지는 이해를 했어요.

그런데 현지 엄마와 하은의 엄마가 옛날 관련이 있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네요. 현지 엄마가 하은이의 올케언니였네요. 아이를 낳고 남편이 죽자 아이를 버리고 다시 결혼을 했네요. 이야기의 분위기상 현지 엄마의 딸이 하은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여기까지 얽히고 설키게 하다니. 회장 아들이라는 것까지 괜찮았는데......

하은의 엄마가 현지엄마를 찾아왔어요. 옛날 사진을 들고,. 그 광경을 현지가 보고 되요.

현지는 아빠가 알면 안된다며 엄마에게 하은이의 엄마를 설득하라고 합니다. 현지는 너무 자신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번에 엄마가 신태경을 죽이겠다며 교통사고를 내었을 때도 다친 엄마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왜 신태경을 죽이지 못했냐고 이야기를 했었지요.

하은이가 신태경과 잘 되면 회장댁에 계속 드나들며 현지 엄마를 보아야 한다는 것에 그럼 안된다는 식으로 혼잣말을 하지요. 태경과 하은의 사랑이 쉽지 않네요.

하은의 엄마가 신태경을 찾아옵니다. 신태경과 하은이와 헤어져 달라고 합니다. 신태경과 유하은이 결혼해서 그 집을 왔다갔다하면 다율이는 어떻게 되냐며. 태경은 어머니 신경 쓰지 않게 더 잘하겠다고 하네요. 하지만 강하게 반대를 하시는 하은 엄마!

임서방과 다율, 하은과 신태경의 관계가 어떻게 되냐며 현지는 아빠에게 따집니다. 정말 관계가 복잡해지네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다율이가 상처를 최대한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에 회장님은 아들인 태경이가 모르게 다율이 엄마를 부릅니다. 회장님도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닌지.

마음이 싱숭생숭한 태경은 하은에게 와서 사랑이 변하지 말자고 합니다.

회장님도 하은에게 태경이의 일에서 물러나라고 합니다. 하은은 이 자리에서는 확답을 못 드리겠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태경을 위한 일인지 생각을 해 보겠다고 합니다. 너무 복잡헤게 얽힌 것을 어떻게 풀어낼지.

신태경은 임동준을 만나 다율이의 친권을 포기해 달라고 합니다. 다율이를 하은에게 보내 달라고 합니다. 아무리 개막장인 임동준이지만 아빠이기에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현지는 하은의 엄마를 찾아와서 엄마의 아이에 대해 묻습니다. 엄마의 아이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하은의 엄마는 부모에거 버림 받았다면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 때 길 가에 세워놓은 현지의 찾를 보고 하은이 들어옵니다.

모두다김치 즐겹게 보았는데 너무 얽히고 설키게 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요즘 듭니다. 태경의 밝은 에너지가 너무 좋았는데 그런 부분은 생기지 않네요. 김치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모습을 즐겁게 보았는데 계속 악한 부분만 강조가 되네요. 다시 태경이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본 드라마여서 계속 보고 있지만 이렇게 계속 막장만 남아있다면 충성스럽게 다시 보는 것을 고민해보아야겠네요. 조금 밝고 긍정적인 드라마를 보도록 해야겠어요.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들이 그리워집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나 다시 보기로 반복해서 보아야겠네요.^^ 

 

모두 다 김치 예전 포스팅!

 

[mbc아침드라마] 모두다김치 다시보기로 내 인생의 주인공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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