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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흐름을 보면 무언가 좀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확실한 주도주 면모를 보이던 트로이카가 무너지는 모습이 막판에 나오고 있습니다. 정.화.조에 이은 IT업종의 속락. 그리고 이제는 믿었던 트로이카 너 마져도...

현재 KOSPI 지수가 2031P인데, 주요 증권사들의 10월 KOSPI 예상 밴드는 1,960~2,050p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 외국인 순매도 지속 등에 무게중심을 실리면서 항시 오버슈팅이 관행임에도 부정적인 예상지수에서 보듯이 현재시점은 리스크 관리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해야 하는 시기로 보입니다. 경기회복이 더딘 신흥국은 특히 글로벌 자금이 이탈할 수 있어, 미국 통화정책변화의 불똥을 신흥국이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한국시장을 석권하는 종목의 8할 이상이 중국관련주 입니다.주변수이냐, 종속변수이냐의 논란을 떠나 중국시장과는 이제 한배를 타고 있다는 생각 입니다.

오늘은 중국 종묘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전세계적으로 인구증가와 기상이변으로 식량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고품질 농산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우바이오는 고성장중인 자회사 북경세농종묘의 실적 달성과 글로벌 채소 종자 부문의 성장이 크게 주목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채소란 토마토, 양파, 오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전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채소로 일반 채소 종자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고마진 시장 입니다.

최근 화장품. 헬스케어시장에서 보듯이 이제 중국인들도 건강을 1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방법의 구농법이 대세 였습니다만 농우바이오가 대세를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개봉숭아 등 개자가 앞에 붙는 인간이나 동물의 배설에서 시장되는 자연발아적 종파가 대세 였지만 이제 생산성에서 수십배 앞서는 종자시장에 눈을 띄게 된 것 입니다.

배추, 당근 등 중국의 종자시장 시장점유율 1위란 말 자체를 다시 음미해 보면, 최근 우리 증시에 신드롬을 일으키는 중국인들이 00 한다면의 원초적인, 근원적인 먹는 문제의 시작이라는 뜻 입니다.

농우바이오는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세들이 회사를 NH농협그룹에 넘겼습니다. 지금은 농협그룹입니다. 지분 이동과 관련 주가는 거의 1년 동안 23000원대의 박스권을 탈피를 하지 못하는 소위 똥주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박스권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건강 고급채소라고 일컫는 글로벌 채소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종묘시장 점유율 1위 입니다.
기관들도 이제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실제적으로 먹자가 놀자주의 가장 근원적인 출발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 먹자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라 말을 독백해 봅니다.
농우바이오에 대한 강력한 재평가를 천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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