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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갑과 함께하는 의령맛집 후카츠 수제돈까스전문점이에요.

  주말 또 밖으로 나갔어요. 아이들을 춥다고 집에만 있는 것이 그래서요. 그러다 가게 된 곳이 바로 의령 후카츠에요.

  남편은 한 번 가본 의령 명태어장에 가고 싶어했는데 딸아이가 돈까스를 먹고 싶어했어요.
  급하게 폭풍검색을 했네요. 시골이라 돈가스전문점이 없는 줄 알았는데.
  어머! 이런 곳도 있네요.

- 주소: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9길 16

           (서동리 286-16)
  길가에 무료주차장이 있네요. 시골이라 주차를 할 자리가 엄청 많아요. 제가 시골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에요.
  의령 후카츠 메뉴와 가격이에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네요. 돈까스는 경양식돈까스로 8,000원으로 싸네요. 가장 싼 메뉴가 새우 필라프로 7,500원이네요.
  의령후카츠 실내 디자인이 아기자기해서 예쁘네요. 작은 소품들이 많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을 했네요.
  크리스마스 전에 갔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곳곳에 제가 좋아하는 식물들이 많이 있네요. 식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모둠돈카츠와 나가사키 짬뽕을 주문했어요.
  세상에.
  사진을 찍었는데 배고픔에 사진들이 흔들렸어요. 역시 먹는 것 앞에는 약한 저이네요.ㅠ.ㅠ

  그래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찍은 메뉴판 사진으로 대신해요. 메뉴 사진과 나오는 음식의 구성이 똑같아요.
  모둠돈카츠에요.
  모둠돈카츠는 등심, 치즈, 새우카츠로 다양한 맛을 보는 베스트 메뉴라고 해요.
  스프, 미소된장국, 샐러드, 비트, 깍두기까지 나오네요.
 
  딸아이는 새우카츠, 등심돈가스를 먹고 저와 아들은 치즈돈가스를 1개씩 나누어 먹었어요.
  돈가스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후카츠에서 먹길 강추하는 메뉴에요.
  나가사키짬뽕을 남편이 주문했어요. 여러 가지 해산물(가리비, 새우, 홍합)이 들어 있어요.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고, 불맛이 강하게 나네요. 남편은 국물이 맛있다며 감탄하네요. 제가 먹어보아도 맛있었어요. 
  등심돈가스에요.
  모둠돈가츠에서 등심돈가스를 먹어보았는데 등심이 두툼해서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치즈돈카츠를 먹을래요.
  모둠돈카츠에서 한 조각을 먹어보니 맛있어서 다음에는 6조각을 다 먹고 싶네요.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일품이네요.

  경양식돈까스도 양이 많고 맛있어보이는데. 다음에 먹어보아야겠네요. 
  세우필라프도 먹고 싶은 메뉴 중에 하나이네요. 새우볶음밥을 좋아하는데 가격도 착하네요.
  일본식 크림 카레(새우)에요.
  부드러운 일본식 카레와 바삭한 새우키츠가 2개 들어있어요. 
  일본식 크림카레(등심)에요.
  부러운 일본식 카레와 등심카츠를 곁들인 카츠카레밥이에요.
  해물볶음우동이에요.
  각종 해물에 탱글한 우동면을 볶은 우동. 가쓰오부시를 뿌려 먹네요.
  뜨끈한 국물이 끝내주는 우동정식이에요.
  원하는 분들에게는 공기밥을 준다고 해요.
  비빔우동이에요.
  여러 가지 과일을 갈아넣은 수제특제소와 아삭한 야채를 비벼 먹는 비빔우동이에요.
  맛있게 먹었던 치즈돈가스 사진은 괜찮네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모둠후카츠 1인분, 나가사키짬뽕 1인분을 나누어 먹었어요. 먹고 배고프면 세우필라프를 시켜 먹자고 하고요.
  깔끔하게 다 먹은 모습.
  역시 먹고 난 후에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흔들리지 않네요.

  7살 아들의 먹방을 본 날이네요.
  남편만큼 많이 먹는 아들. 이렇게 잘 먹다니. 유치원 점심시간 2번을 먹는다는 말에 배가 커진 먹방 아들이에요.
  남편이 타준 믹스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다음에 가서 못 먹어본 메뉴를 먹어보고 싶은 의령 후카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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