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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외식을 갈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보편적인 중국집을 먹기로 했어요.

남편이 탕수육도 먹자고 하네요.
그래서 자장면과 탕수육 세트를 시켜먹었어요.
의령 천안문에 6시 46분에 전화를 했어요.
자장면 2그릇과 탕수육의 가격은 16,000원이예요.
보통 자장면 가격이 4천원이어도 두 그릇이면 8천원인데......
8천원짜리 탕수육을 먹는 셈이예요.
7시 10분에 도착을 했어요.
역시 빠른 중국음식이네요.
탕수육의 모습이예요.
3분의 2는 탕수육이 있고, 만두 4개가 들어있어요. 참 먹음직스럽지요?

 

세트메뉴에 포함되어있는 자장면이예요.
자장면 위에 오이도 올라와 있네요.
오이가 있으니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쓱쓱싹싹 자장면을 비볐어요.
아이들이 빨리 달라고 아우성이네요.
야채도 많이 들어가있는 자장면이네요.

 

단무지와 양파네요.
단무지는 많은데 양파는 적어서 아쉽네요.
제가 양파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저는 자장 탕수육세트를 시키면 탕수육보다는 자장면을 먹어요.
남편은 탕수육을 좋아해서 우리 둘은 윈윈이예요.

 

짜장 탕수육에 있는 만두랍니다.
4개의 만두가 있어요.
아들이 하나 남편이 세 개 먹었네요.

 

탕수육에서 제가 좋아하는 버섯이랍니다.
씹히는 느낌이 좋아서 3개 들어있는 것을 제가 다 먹었답니다.

 

바삭바삭한 탕수육이네요.
어떤 분들은 소스가 따로 오는 것이 좋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소스가 스며든 것이 좋아서 이런 탕수육이 참 좋네요.

 

역시 우리집은 먹방 가족들이랍니다.
깨끗하게 모두 비웠어요.
의령천안문에서 16,000원의 자장 탕수육 세트로 입이 즐거운 주말을 보냈어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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