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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아이가 자라는 것이 너무 귀엽네요. 지금이 엄마손이 가장 많이 가는 나이. 엄마, 아빠가 가장 힘든 시기이지만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을 정도로 보면 흐뭇하네요. 그런 마음이다 보니 아이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그러다 셋째 아이를 갖는 것은 어떨까 하며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어요.

  처음에는 아이를 키우는 육아가 너무 힘들다며 남편이 반대를 했어요. 친정엄마께서 멀리 살다보니 남편과 저의 육아는 전쟁이거든요. 자신의 생활이 없어서 셋째 낳는 것을 반대했어요. 그러다 제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셋째를 낳자고 노력을 해 보기로 했어요.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는 마음을 먹으면 생겼어요. 그런데 셋째는 잘 생기지 않네요. 엽산도 먹으면서 꾸준히 먹으면서 몸관리를 하고 있는데...... 셋재 아이와는 인연이 없는지 찾아오지 않네요.

  기다리니깐 더 임신이 안 되는 걸까? 이제는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아기가 잘 생기지 않는 것인지. 아직 30대인데. 35세가 넘어가면 임신의 기능이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인지.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임신을 잘하는 방법을 공부하게 되었네요. 




임신을 잘 하는 방법


1. 임신을 위한 몸 만들기 

  임신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엄마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예요. 태아가 10개월 동안 엄마의 몸에서 머물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임신을 준비한다면 10개월 전, 최소 3개월전부터 몸을 만들어야 해요. 임신을 하면 약을 먹기 어려우니 몸의 면역력을 높여서 질병에 저항할 수 있도록 산전검사를 통해서 엄마의 건강을 체크해야 해요. 임신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적정체중도 유지해야 해요.

  임신을 하는 엄마의 몸뿐 아니라 남자의 몸도 관리를 해 주어야 해요. 임신 당시의 정자는 최소 3~4개월 전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도 3~4개월부터 몸관리를 하여서 좋은 정자를 만들면 좋아요.


2. 산전검사하기 

  임신 전에 꼭 해야 검사가 산전검사예요. 남편도 감염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산전검사로 많이 보는 것이 풍진검사, B형간염검사예요. 더 나아가 혈액검사, 매독, 에이즈, 소변검사, 흉부방사선촬영(결핵)을 더 하면 좋아요. 보건소에 따라서 무료로 가능한 곳이 있으니 전화해서 확인후에 하면 되요. 


3. 금주, 금연하기 

  최소 3개월 전부터 음주와 흡연을 피하세요. 불임의 원인 중에 하나로 꼽히는 음주와 흡연! 흡연은 불임, 자궁외 임신, 유산의 확률을 높인다고 해요. 음주는 태아의 행동과 신경적인 부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신가능성이 있다면 꼭 금주하세요.


4. 규칙적인 운동하기 및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 받지 말기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적정체중을유지하면서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임신을 계획하면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배란일에 하려고 노력을 조금 했네요. 그러다 보니 조금의 스트레스 있었어요. 부부 사이가 좋은 편인데 약간의 의무감으로 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하는 것이 더 임신이 잘된다고 해요. 


5. 배란일을 알기 , 배란일을 계산하는 위한 어플 설치하기

  계획적인 임신을 하려고 해요. 직장을 다니다보니 그 부분은 맞추어서 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임신이 하늘이 준 축복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획을 전혀 세우지 않았어요. 하지만 계획적인 임신을 통해 몸을 가꾸어서 더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옛날에는 수첩에 생리주기를 기록한 후에 계산을 했는데 스마트시대에 자동으로 계산을 해 주는 어필이 있더라고요. 저는 핑크다이어리 다운 받아서 깔았어요. 생리주기를 너무 잘 맞추어서 깜짝 놀랐어요. 

  배란일과 가임기간을 꼭 알 필요가 있더라고요. 가임기간은 난자의 수명기(1~2일)과 정자의 수명기간(3일)을 고려해 배란일과 배란 전 2일, 배란 후 2일을 포함해요. 그래서 총 5일 정도가 되요. 배란일은 난자가 난소에서 난관으로 배출되는 시기예요.


6. 임신에 대한 속설, 그런 속설도 믿고 싶은 마음

  - 관계 후 바로 샤워를 하지 말고 물구나무 서기나 베개를 올려놓으라고 해요.


임신에 좋은 음식


1. 홍삼

  - 홍삼의 사포닌은 고환 세포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혈중 성호르몬 함량의 불균형을 개선한다고 해요.

  - 홍삼은 난소에 있을 수 있는 물혹을 억제하고, 난소의 기능 퇴화를 막아준다고 해요. 

  - 홍삼은 몸을 보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효과를 준다고 해요.


2. 부추

  - 부추는 예로부터 남자의 정기를 돋게 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자의 활동성을 돕고, 몸에 어혈을 풀어주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해요.

  - 여자의 경우 수족냉증에 효과가 있어서 정자의 착상을 돕고, 자궁 내막을 따뜻하게 해 주며 배를 따듯하게 해 주어서 생리통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3. 복분자

  - 복분자를 먹으면 요강을 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임신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 배란과 착상에 좋으며 오메가3가 풍성하고, 불임을 막는 비타민E의 함량이 많으며 세포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효과까지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복분자는 자연 난포 배란수 가 증가하며 난포크기를 2~3배로 증가시킨다고 해요.


4. 견과류

  -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견과류예요.  

  - 셀레늄은 천연 항산화제로 난소의 수정 초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5. 채소

  -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임신 3개월 전부터 먹어야 할 엽산제. 엽산이 풍부한 것이 채소라고 해요.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한다고 해요. 가장 좋은 것은 음식물로부터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예요.

홧팅2

좋은 생각과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건강한 셋째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임신으로 마음이 아프신 분이 계시다면 모두 잘 될 것이라고 말해 드리고 싶어요. 모두 아자 아자 힘내어서 애국자가 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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