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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
그럴 때면 가는 곳이 창원 상남동!
저렴한 가격에 회초밥을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블랙컨테이너 스시오를 간답니다.
특히 평일 점심 이용하면 좋아요.
레스토랑
- 성인 :
런치타임(평일, 11시~17시) 13,900원
디너타임(평일, 17시~22시) 16,900원
주말(11시~22시) 16,900원

- 동일가격 :
초등학생(10~13세) 9,900원
미취학 아동(5~9세) 5,900원
(4세 이하는 무료)

회전초밥이 맛있는 스시오.
테이블을 안내 받은 후에 자리 앞을 지나가는 초밥 접시를 아무 것이나 잡으세요.
배가 허용할 때까지 드시면 돼요.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예전만큼은 먹기 어렵네요. 하지만 혼자서 8접시는 먹을 수 있네요. 많이 먹어도 눈치를 전혀 볼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스시오가 좋은 점은 회초밥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많다는 것이예요.
감자튀김, 치킨, 떡볶이, 국수, 음료, 아이스크림 등 셀 수 없이 많은 먹거리가 있어요. 그래서 창원 스시오에 오면 아이들의 먹을거리가 많다보니 어린 아이들이 먹을 때 집중해서 먹어 엄마, 아빠가 편하게 회초밥을 즐길 수 있어요.

제가 창원 스시오에 가면 꼭 먹는 소고기 초밥. 너무 맛있어요. 소고기초밥 위에 뿌려진 소스와의 조화가 예술이예요.
내가 두 접시를 먹었는지, 세 접시를 먹었는지 헷갈리네요.
스시오에는 회 종류외의 초밥도 많아서 회를 못 드시는 분도 오셔서 먹어도 만족할 듯 해요.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초밥.
쫄깃쫄깃 씹히는 소라나 해삼을 좋아해요. 이 초밥도 씹히는 맛이 너무 좋아서 3접시나 먹었네요.
비린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네요.

세 살 아들이 좋아했던 닭꼬치.
회전초밥 위에 지나가는 것을 어떻게 발견하였는지 의자에서 자신이 잡네요.
역시 먹방아들은 스시오에서도 먹방을 보여주네요.
나이가 어려서 무료인데......
스시오에서 너무 잘 먹어서 공짜로 먹고 나오는 것이 미안하네요.

북방조개(?) 회초밥.
이것도 씹는 느낌이 좋아요.

낙지인가 싶어서 고른 회초밥.
약간 비렸어요. 그래서 이 초밥은 다시 먹지 않았네요. 아마 다음에도 먹지 않을 듯 해요.

예뻐서 잡은 날치알롤.
색깔이 너무 예뻐서 먹어보았어요. 다양한 회초밥을 많이 먹었는데 먹는 것에 눈과 입이 팔려 사진을 많이 찍지 않게 되는 스시오이네요.

아이스크림.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예요.
맛있다를 반복하며 몇 컵을 먹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음식을 많이 먹었지만 과일을 먹을 배가 있지요. 저만 그런가? 방울토마토, 오렌지, 파인애플을 가져와서 냠냠. 남편이 또 들어가냐고 놀라네요. 무한회초밥집에 왔으면 본전은 뽑아야 온 보람이 있지.^^

"또 들어가?"
"응. 마무리 아메리카노 안 마셨잖아."
남편은 치킨과 샐러드를 폭풍흡입하고 배가 부르다고 지쳐 있네요. 저는 마지막으로 씁씁한 아메리카노에 달달한 케이크와 쿠키를 함께 먹었어요.

엄청 많이 먹었네요. 성인 두 명(13,900원×2명), 미취학아동(5,900원)으로 외식비 33,700원이 나왔네요.^^ 외식비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주자주 상남동 스시오에 와서 외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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