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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부터 두 아이를 보습학원에 보내기 시작했어요. 4학년 1학기까지는 엄마와 공부를 한 딸아이인데....

1학년 동생 때문에 함께 학원을 보내기로 결정을 했어요. 8살 아들을 엄마가 공부를 시키다가 사이가 나빠질 것 같아서 학원을 보내기로 했어요.

1학년이 무슨 학원이냐며 소신을 가지고 학교에서 배우고 집에서 예습을 하는 것으로 잡았는데. 학교에서 너무 공부를 하지 않는 모습에 엄마의 교육 철학을 접고 학원을 선택했어요.

 

일주일에 5일 동안 1시간씩 공부하는 아들, 딸이 보습학원 학원비는 22만원이네요. 그나마 남매 할인을 받아서 22만 원이네요.

두 아이의 피아노 학원 20만 원, 눈높이 영어 72,000원, 보습학원 22만 원으로 한 달 두 아이의 학원비가 50만 원이 들어가네요.

그나마 미술은 학교 방과후학교로 하고 있고, 영어는 지인에게 배우고 있어서 이 부분은 아낄 수 있었어요. 그렇지 않고 미술학원과 영어학원을 다닌다면 사교육비는 엄청 날 듯해요.

4학년 2학기부터 다니기 시작한 보습학원에서 천재교육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를 치러 간다고 하네요.

딸아이가 처음으로 천재교육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을 치게 되었어요. 11월 시험에 엄마가 따로 공부를 시킬까 하다가 이번에는 처음이니 그냥 경험 삼아 응시를 해보라고 했어요.

사실 엄마가 10, 11월 자기 계발로 너무 바빴거든요. 엄마도 승진을 하려고 공부를 하다 보니 수학 학력평가를 봐주지 못했어요.

더구나 딸아이의 4학년 여름방학은 공부를 시키지 않았어요. 눈이 피곤하면 안 되기에 방학 동안 책도 보지 않고 쉬게 했어요.

9월 다니기 시작한 보습학원에서 천재교육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 기출문제집 1권을 풀고 시험을 치러 갔어요.

응시도 학원에서 해주고, 시험을 치러 가는 것도 학원 선생님께서 수고를 해주셨어요.

천재교육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 시상내용이네요.
100점 만점자는 대상, 상위 20% 이내 성적 우수자는 최우수상, 상위 50% 이내 성적 우수자는 우수상, 상위 80% 이내 성적우수자는 장려상을 받네요.

25문제 중 21~25번까지 문제가 상장을 결정짓는다고 해요. 제가 보아도 21번부터는 문제가 쉽지 않네요.

 상도 못 받아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우수상을 받아왔어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딸아이의 친구는 장려상도 받지 못했거든요. 이번에는 예습을 미리 시키지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아쉬운 것은 한 문제 차이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해요. 한 문제만 더 받았으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다며 보습학원 선생님께서 살짝 등을 때렸다고 해요.

다음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최우수상을 받자.^^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 우수상까지는 메달이 있네요. 메달을 처음 받아보는 딸아이는 메달을 깨무는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딸아이 메달을 좋아한 것은 8살 아들이네요. 1학년 아들은 문제이해력이 조금 약해서 치지 않았는데 내년에는 시험에 응시를 해도 괜찮을 듯해요.

수학 문제집의 문제가 어렵다고 우는 8살 아들이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네요.

우리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에서 둘 다 최우수상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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