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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어 파이터가 재미있냐? 철권이 재미있냐?

어떤 게임이 더 현실적이냐?

철없는 고딩 때 반 친구들과 버추어파이터냐, 철권이냐로 갑론을박을 많이 벌였죠.

저는 버추어파이터2의 매력에 푹 빠져서 철권은 그저 버추어파이터의 아류작으로 생각하여 철권빠들과

격한 논쟁을 자주 벌렸습니다.

시간은 지나 버추어파이터는 너무 매니악한 시스템으로 인하여 유저들이 등을 돌렸고 오히려 철권이 범국민적인 대전액션게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철권은 ps시절부터 초월이식이라는 명사를 만들어내었습니다.(참고로 저는 새턴.....)

그 철권이 드디어 7편까지 나왔네요.

대전액션치이지만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철권7

반다이남코.

남코라는 회사는 정말 믿고 게임하는 몇 안되는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릿지레이스, 철권, 타임크라이시스, 그리고 정말 다양한 고전게임들

액션, 슈팅, rpg 정말 못만드는 게임이 없는 회사입니다.

오프닝 멋지고

주먹질 하고 있는 저 두사람은 아들과 아빠입니다.....

이번 편은 스토리가 모드가 캐릭별로 있는 것이 아니라

미시마 집안에 대하여 진행이 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드는데 철권5를 할 때는 각 캐릭별 스토리가 진행되어 엔딩 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한정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들을 절벽으로 던지는 헤이아치. 여기에서 철권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헤이아치옹의 등장

패륜아들

고우키가 철권에 등장하네요. 하긴 곰, 사이보그, 미친 군인 등 개성 만점의 캐릭이 많은데 권의 극에 달한 자 쯤이야.

철권7. 철권5를 ps2로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한 저로서는 pc로 나온 철권에 상당히 기대가 컸습니다.

프레임도 스토리쪽에서만 30이고 나머지는 60을 유지해주네요.

그렇게 그래픽카드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그래픽과 로딩 만족합니다.

가문을 둘러싼 스토리 모드. 너무 아쉽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들을 버린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 두남자의 사연은 별로 알고 싶지 않는데

그래, 멋진 아들의 편지내용입니다.

막장 가족력을 보여주는 철권 시리즈.

타격감 좋고. 역시 철권하면 타격감이죠.

이번에는 초보자를 위해 몇가지 설정을 하면 콤보나 풍신 등 사용하기 힘든 기술을 쉽게 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역시 남코의 멋진 센스

이렇게 다양한 캐릭도 있으며 아케이드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장점 : 미려한 그래픽, 최적화, 적절한 로딩, 타격감 대전액션으로서 갖추어야할 요소는 다 있네요.

- 단점 : 스토리모드의 빈약. 마치 스트리트파이터5처럼 일자형식의 스토리가 주어저 개성 넘치는 캐릭을 무시한 느낌이네요.

타격감 정말 끝내주네요. 한방 때릴 때마다 폭탄이 터치는 강렬함. 한동안 철권에 매달려 있어야 하겠네요.

한번씩 꼭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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