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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돈 주고 사 먹고 솔직하게 후기를 적어요. 여름이라 4인 가족 외식비가 많네요. 너무 더워서 조금 사 먹고 있답니다. 9월부터는 집밥을 많이 먹어서 가계부에서 식비를 좀 줄여야겠어요.

 창원에 갔다가 저녁은 외식을 하자고 했어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선택한 메뉴는 감자탕! 

  함안맛집으로 감자탕 맛있는 집을 핸드폰으로 검색을 했어요. 함안 대단한감자탕이 있네요. 함안 대단한 감자탕은 칠원에 하나, 함안 가야읍에 하나 있네요. 저희가 간 곳은 함안 가야읍에 있는 대단한 감자탕이예요.

함안 가야 대단한감자탕

- 전화번호 : 055-583-8858

- 주소 :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121-2

 칠원보다 가야읍이 손님이 작을 것 같아서 가야읍으로 선택을 했어요. 수요일 저녁 7시쯤에 갔는데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테이블에 5팀 정도 있네요. 그래서 분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처음 가보는 함안 대단한 감자탕!

 가야는 주차할 곳이 많아서 좋았어요.  

 항상 꼭 찍어두는 메뉴판.

 다음에 갈 때 참고를 하려고 찍어두고 있답니다. 대단한감자타의 메뉴는 뼈다귀해장국, 우거지해장국, 뼈김치찌개, 감자탕, 해물뼈찜, 간장양념뼈찜, 묶은지감자탕, 돈가스 등 매우 다양하네요.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비슷하네요.  

 홀은 넓어서 참 좋았어요. 

 저희는 창원에서 햄버거를 먹고 왔기에 감자탕 소자를 시켰어요. 고기는 국내산이 아니라 캐나다산이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푸짐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감자탕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 

  양이 작았는데 셀프 리필이 가능하네요. 그래서 부담 없이 반찬을 가지고 올 수 있네요. 

 보글보글 감자탕을 끓였어요. 당면이 아직 끓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어요.

 감자탕의 고기를 꺼내서 먹었어요. 고기가 맛있었어요. 살도 많이 붙어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은 함안 대단한감자탕 현동 3호점인가 봐요. sns에 대단한감자탕 내부나 외부사진, 대단한감자탕 음식사진을 올린 후 보여주면 음료수 1병이 공짜라고 하네요.

  이것을 보고 저도 인스타그램에 감자탕 사진을 올린 후 사장님께 보여드렸어요.

 그렇게 저희는 캔 사이다 1병을 받았답니다. 공짜로 득템을 했네요.

 감자탕에는 묶은지이지요. 묶은지를 열심히 건져서 먹었어요.

 처음 감자탕을 끓일 때는 국물 맛이 별 차이가 없었는데 조금 끓고 나니 걸쭉한 감자탕 국물맛이 나오네요. 

  맛있어서 감자 1개만 남기고 거의 다 먹었네요. 역시 먹방 가족답네요.

 여기는 반찬을 셀프로 가져오는 곳이예요. 

 대단한 감자탕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2층 놀이방이었어요.

 감자탕의 당면이 익는 동안 남편이 아이들을 놀이방에 보냈어요. 놀이방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당면이 다 익으면 아이들을 부르겠다고 말이예요.

  남편의 착각이었어요. 아이들은 대단한 감자탕의 놀이방이 좋은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네요. 겨우 데리고 왔더니 감자탕의 고기 1개를 먹고 다시 가겠다고 하네요. 감자탕을 좋아하는 아들도 자기 개인 접시에 고기를 더 준다고 화를 내었어요. 놀이방에 가서 놀아야 하는데 고기를 다 먹고 올라가라고 했거든요. 그 결과 집에 와서 배 고프다고 한 아들 때문에 빵을 사서 주어야했답니다.

  다음에는 다 먹고 놀이방에서 놀 수 있다고 알려주어야겠어요.   

 제가 가본 감자탕 집 중에서 대단한 감자탕의 놀이방이 최고의 규모이네요. 엄청 커서 많은 아이들이 놀아도 좁지 않네요.

  엄마, 아빠가 감자탕을 먹는 동안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놀이방 때문에 아이들이 감자탕을 많이 먹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에어컨 밑에서 땀을 엄청 많이 흘리면서 재미있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와야겠어요. 

  아이가 있는 집은 저녁에 와서 밥을 먹으면서 놀면 좋을 듯 하네요. 놀이방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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