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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언니가 선물로 주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합천이 친정인 언니가 잠깐 집에 들렀어요. 깔끔한 올케언니가 집에 온다는 말에 남편과 저는 부리나케 대청소를 했어요. 아주 열심히.

  그런데 올케 언니가 집에는 오지 않고 종이가방을 하나 주고 가네요. 

  뭐지?

  종이가방은 바로 합천찰보리빵이 들어있었어요. 합천찰보리빵은 처음 먹어보았어요.


합천 찰보리빵


  - 제품명 : 합천찰보리빵

  - 식품의 유형 : 과자류(빵류)

  - 합천 찰보리빵 가격 : 20개 1상자 10,000원(1개 500원)

  - 주원로 : 찰보리가루(국내산), 계란(국내산), 우유(국내산), 식용유(포도씨유), 팥앙금(중국산), 정백당, 천일염(국내산), 청주, 베이킹파우더

  - 합천 찰보리빵 유통기한 : 구매일로부터 하절기 2일, 동절기 4일

  - 합천 찰보리빵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십시오.

  - 합천 찰보리빵 판매처 : 055-933-3388, 경남 합천군 합천읍 대야로 891

 합천찰보리빵은 국내에서 재배한 무공해 찰보리와 자연의 건강한 재료들로 만든 무방부제 웰빙빵이라고 해요. 

  물과 밀가를 넣지 않아 보리 고유의 구수한 맛과 영양이 살아잇어 식사대용이나 건강간식으로 좋다고 해요.

 상자를 보니 무방부제와 무색소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무방부제이다 보니 합천 찰보리빵은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고 해요.

 합천찰보리빵에는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필히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고 해요. 실온에서 10~15분 해동 후 드시면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처음에 받고 남편은 자신이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고 하네요. 어릴 때 너무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남편이다보니 그 입맛을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아이들은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심심한 듯한 맛에 그 여운이 입에 남네요. 1개를 먹으면 더 먹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답니다.  

  보리 본연의 맛과 단팥의 맛이 잘 어울려져서 어른과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맛이네요.

 합천 찰보리빵 5살 아들이 거의 다 먹었어요. 맛있다며 먹기 시작하네요. 단맛도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 간식에 좋네요. 

 무방부제라는 말에 남편이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냉동보관인데 하루 만에 5살 아들이 다 먹을 것 같다면서 말이예요.

 성인여자 손바닥에 올리고 찍은 합천 찰보리빵이예요. 대략적으로 크기가 짐작이 되지요. 

  부지런히 부엌과 안방을 왔다갔다 하더니 5살 아들이 혼자서 합천찰보리빵을 15개나 먹었네요. 먹방에 놀랐답니다.

  냉동 보관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잔병치레가 많은 5살 아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으로 좋았답니다.  아침에 바쁠 때 우유와 함께 찰보리빵을 아침대용으로 먹어도 좋을 듯 하네요. 아이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서 언니가 합천에 가면 부탁을 좀 해서 냉동실에 합천찰보리빵을 넣어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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