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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월 신협금리 : 2.0%

* 신협,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에 저금하면 좋은 점
  - 1인당 3천 만원까지는 이자소득세 14%를 비과세 받을 수 있다. 농특세 1.4%만 내면 됩니다.
  - 신협, 새마을금고,  단위농협, 수협에 일정 금액의 출자금을 납입하고 조합원에 가입하면 최대 3천 만원까지 농특세 1.4%만 내면 됩니다.
 - 출자금은 만 원도 가능하답니다.
 - 부부라면 남편 3천 만원, 아내 3천 만 원을 넣어두면 6천 만원을 이자소득세 비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금리 한 눈에 보는 법
  -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금리 정보 보기
  - 재테크포털 모네타에서 최고금리 카테고리, 저축노하우 게시판
  - 특판상품 비교하기

  5백만원에 대한 2% 이자는 1년에 11만원입니다. 즉 천만원 이자는 22만원입니다.
1. 부부끼리 목표를 정해서 저금하기
  저희 부부는 제가 우리 집 재정을 관리하고 있답니다. 따로 돈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통장으로 서로 이야기를 한답니다.

  바로 머니데이를 정해놓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우리의 자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컴퓨터를 잘하지만 인터넷뱅킹도 귀찮아하는 남편이 전부 저에게 맡기고 있답니다.
  남편의 급여가 들어오면 남편의 통장에서 저금할 금액 300만원을 뺀답니다. 그러면 남편의 통장은 얼마남지 않는데 짠돌이 남편은 그 돈이 모일 정도입니디.
  그렇게 한 명이 관리를 하고 자산에 대해 말합니다.
   '6억 3천만원이 되면 차를 바꾸자'라고 목표를 세우고 달성했답니다. 그래서 멋지게 차를 바꾸었답니다. 요즘 바꾼 새 차를 보면서 남편도 저도 미소를 짓고 있답니다.

  이번에 남편의 예금통장이 만기가 되어서 함께 신협을 갔답니다. 남편은 자신의 예금통장을 보고 매우 뿌듯해 합니다.
  2016년 1월 신협금리가 2.2%였는데 2017년 1월 신협금리는 2%입니다. 그나마 신협 예탁금은 2%로 다른 곳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2. 맞벌이부부의 좋은 점
 올해는 매달 400만원씩 적금을 무리하게 넣어보자고 했습니다. 5천만원 통장 2개만 만들면 1억이 생기는 것이니 7억 도전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올해 하나, 내년 하나로 만들어서 성공하기로 목표를 삼았답니다.

 농협에 적금통장을 만들러 갔습니다.
  "400만원씩 1년 예치해서 4천8백만원 모으는 통장을 만들어주세요."
  "400만원씩 적금을 넣는다고요?"
   "네."
 농협 직원이 저희를 스캔합니다. 약간 적금을 성공적으로 넣을 수 있겠냐는 듯이.
  "자영업 하세요?"
  "네?"

 저희 맞벌이부부예요. 맞벌이부부이지만 수익의 60%이상을 저금하려고 해요. 힘들지만 통장을 보면 좋은 것이 맞벌이부부랍니다.
 휴가라 패팅에 슬리퍼를 신고 농협에 갔는데...... 총각 때 남편은 성시경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저씨가 되더니 꾸미는 것보다 편한 것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이~ 자영업자."
 남편을 놀려봅니다. 우리 1년 뒤에 그 직원에게 다시 가자. 우리 4천8백만원짜리 적금 성공했다고요.
3. 하필 동전 세는 기계가 고장이라니
 돼지저금통을 깼습니다. 돈 개념이 없는 7살 딸아이와 돈을 분류하며 돈을 정리했습니다.
 지퍼백에 10원, 50원, 100원을 담아서 신협에 갔습니다. 이 돈도 저금을 하자고 말입니다. 500원짜리는 셀프세차를 위해서 빼두었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일까요?
 동전 세는 기계가 고장이 났다고 합니다.
 허걱!
 신규 신협직원이 직접 세웠답니다. 한 15분 걸렸답니다. 미안한 마음이 생겼답니다.
4. 티끌 모아 태산되기
 5백만원 이자 11만원으로 그 이자도 1년 뒤에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금통에서 나온 동전은 24,040원으로 이 금액 또한 저금을 했습니다.
  "금액이 적어서 이자도 적은데 저금하시겠어요?"
  "네."
 티끌 모아 태산이랍니다. 내년에 이자를 받으면 이 통장에 넣어서 이자에 이자가 쌓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종자돈을 마련하기 전까지 은행에 열심히 저금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종자돈은 2억입니다. 종자돈 2억을 모으면 3억짜리 집을 투자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사람마다 종자돈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원하는 종자돈을 모으기 전까지 허리띠를 졸라매세요.

모두 즐거운 설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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