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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직장인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기록입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남편도 저도 최고 연봉을 찍었어요.

- 직장인 남편 2021년 1년 소득: 68,249,130원
- 직장인 아내 2021년 1년 소득: 76,301,250원

2021년이 가장 소득이 많이 나온 해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 저의 경우 월급 말고 수당이 많았어요. 수당을 받을 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소득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어요.

아마 앞으로 5년에도 이런 소득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봐요. 남편도 저도 열심히 다닌 것을 칭찬해요.

- 남편결정세액: 4,224,929원
- 남편기납부세액: 4,578,300원
- 남편 환급금액: 353,360원

- 아내결정세액: 5,629,269원
- 아내기납부세액: 5,052,020원
- 아내 토해낼 금액: 577,249원

인적공제가 가장 큰데 인적공제를 할 사람이 없어서 결정세액이 많답니다.

남편과 제가 내는 세금이 대략 980만 원이 되네요. 에고고. 결정세액이 좀 되네요.

남편은 환급을 받는데 저는 토해내야 하네요. 그래서 남편과 저는 합치면 22만 4천 원 정도 토해내어야 하네요.

2월 월급은 작겠네요. 57만원이 빠져서 나올 것이니깐요.

- 남편 기부금: 250,000원
- 아내 기부금: 720,899원
굿윌스토어 218,700원, 대한적십자사 220,000원, 굿네이버스 11,000원, 아름다운 가게 91,199원... 등

올해 나름 기부를 굿윌스토어로 많이 하려고 했는데 약간의 게으름으로 100만 원이 되지 않네요. 집에 사용하지 않은 기부할 물건은 많은데 상자로 포장을 하지 않았네요. 열심히 기부하자. 미니멀 라이프도 실천하기.

2022년에는 분발하여서 기부금을 더 많이 내어서 착한 선함을 베풀어야겠어요.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신영마라톤 소득공제증권투자신탁 2014년 11월 18일 가입해서 120만 원을 넣어서 소득공제 금액이 48만 원이네요.

2014년 11월부터 장기 집합투자증권저축을 넣기 시작했고 만기가 2024년 11월 19일이네요. 이제 3년만 넣으면 만기이네요.

현재 수익률은 22%이고 매년 연말정산을 할 때마다 소득공제를 받고 있어요.

연금저축이 끝나서 연금저축펀드를 들었어요.
1,015,299원을 넣어두었어요. 아직 이 부분은 공부를 해야 할 듯해요.

현재는 미국 증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마이너스가 났어요. 지금이 많이 넣어두어야 할 시기이기에 더 넣기로 했어요.

2022년에는 400만 원을 다 채우려고 해요.

현금영수증은 2020년에 6,179,465원을 사용했는데 2021년에는 6,918,545원으로 매번 비슷한 모습을 보이네요.

네이버 페이로 충전을 해서 인터넷 쇼핑에서 사용하다 보니 700만 원 정도를 썼네요.

제로 페이는 2020년에 129,100원, 2021년에는 124,182원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네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에 그쳤는데 2022년에는 제로 페이를 많이 이용하려고 해요.
제로 페이가 10% 정도 할인을 해 주다 보니 그 혜택이 크네요.

체크카드인 직불카드는 2020년에는 21,586,524원, 2021년에는 21,670,744원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비슷할 수 있는지. 2021년에는 해외여행은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2020년과 비슷하게 사용을 했네요.

2022년에는 2월 이사도 있고 차도 구입할 계획이 있어서 자산을 늘리지 못하고 유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어요.

위안을 삼는 것은 한 사람의 월급과 월세로 생활을 했고 남편의 월급은 최대한 건들지 않았다는 것이랍니다. 사실 아이들 교육비가 80만 원 정도 되어서 큰 영향이 있답니다.

연말정산 기납부세액도 엄청난데 토해내는 금액도 좀 있어서 성공한 편은 아니네요.

최고 연봉을 받았는데 돈은 어디로 다 간 거지?
연봉÷12를 해도 이렇게 받지 못했는데......
건강보험에 국민연금까지 나가고 가면 실제 월급으로 통장에 남는 것이 없어요.

그래도 최고연봉을 찍은 2021년이었기에 열심히 일한 저와 남편을 칭찬해봅니다.

<에피소드>
2022년 1월 21일부터 3일간 아팠답니다. 열이 나지 않았는데 두통이 생겨서 진통제를 1-2알을 먹어야 했어요. 아마 이사를 준비한다는 것, 직장의 넘치는 업무, 명절이 다가오는 것 때문인가 봐요. 2끼를 못 먹었더니 살도 1.5kg이나 빠졌어요. 어쩐지 일은 너무 많이 했는데 몸이 안 아픈 것이 이상했을 정도였거든요.


에고고. 아파 있다가 시어머니께 안부전화를 드렸어요.
시어머니께서 아프신 것을 알고 계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이 시어머니께 안부전화를 하면서 제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몸이 아프다며 시어머니께서 명절에 오지 말라고 하네요. 남편은 오라고 하시네요. 남편은 시아버지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남편은 어머니께서 결정을 해주시지 않고 남편을 보고 선택하라고 하네요.

몸이 아팠던 저는 이번 명절은 친정도 시댁도 가지 않고 몸을 사리면서 집에서 휴식을 하려고 해요. 원기보충을 해야겠어요.


제가 3일간 아플 때 아이들을 챙기며 밥을 하던 남편이 무뚝뚝해 보였는데. 1년에 몇 번 정도는 아픈 저였거든요. 그래서 걱정을 하지 않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남편이 시어머니께 제가 아픈 이야기를 하면서 명절을 편하게 보낼 수 있게 밑밥을 깔아놓았네요.
홀시어머니께서 남편을 보았을 때 얼마나 팔불출처럼 보일까요?
아픈 저를 위한 남편의 센스~ 최고이네요.

3일 아픈 뒤 정산 컨디션으로 회복을 했답니다.
몸을 추슬러서 열심히 맞벌이 부부로 직장맘, 워킹맘으로 일을 해야겠어요.

https://richwnaak.tistory.com/m/1278

2018.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소득공제 결과

매년 하게 되는 연말정산. 과연 올해는 얼마나 돌려 받을까? 얼마나 토해낼까? 이번에도 맞벌이부부의 소득을 궁금해하며 1년에 얼마를 벌고, 카드값으로 얼마를 쓸지 한 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richwnaa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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