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줌마 여행기

괌 에어부산 기내식 및 이용후기

평강줌마 2019. 1. 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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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에어부산 기내식 및 이용후기에요. 기록으로 남길 것은 적어두네요.

[괌 에어부산 꿀팁]
-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괌으로 갈 때 비상구 자리는 무료로 제공해요. 티케팅할 때 빨리 줄을 서서 비상구 자리에 앉는 것이 좀 더 편해요.(2019년 1월 현재)
- 에어부산은 괌에서 김해공항으로 올 때는 비상구 자리는 유료이네요. 그래서 비상구 자리에 앉은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괌 에어부산은 3-3자리로 나누어져 있어요. 저희는 남편이 C쪽에 복도 자리에, 저와 아이들은 D, E, F 자리에 앉네요.
  키 163cm가 앉았을 때 공간이에요.
  저는 키가 작아서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요.

  괌으로 갈 때는 남편은 비상구 자리에 앉았어요.
  티케팅을 맨 처음 했어요. 비상구 자리가 유료인지 물어보았는데 무료라고 하네요.
  와! 너무 좋네요.
  키가 커서 비행기가 불편한 남편이 편하게 갈 수 있겠네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무엇을 할까 하며 들고 간 스도쿠. 스도쿠를 풀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김해공항에서 괌으로 가는 에어부산은 기내식을 주네요. 기내식은 담백한 소불고기 브리또와 생수이네요.
  담백한 소불고기 브리또는 어떤 맛일까? 
  브리또 상자를 열었어요. 
  따뜻하네요.
   브리또가 있네요. 한식파이다 보니 브리또는 처음 먹어보네요.
  7살 아들은 쇠고기가 들어있다보니 브리또가 맛있다고 하네요.
  저와 딸은 살짝 밀가루 맛이 나서 반만 먹었어요.
  남편은 남기는 것이 그래서 다 먹었다고 하네요.
  브리또가 조금 짰기 때문에 물을 다 마셨네요.
  에어부산 기내식은 무엇이 있을까 살펴보았어요.
  괌까지는 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굳이 기내식을 시켜 먹을 필요가 없네요.
  컵라면은 5,000원이네요. 음료는 2,000~3,000원이네요.
  다른 간식거리도 있네요.
  괌에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길.

  비상구 자리가 유료가 되니 남편이 앉지 않겠다고 하네요. 25불 정도여서 내어줄 수 있는데 알뜰살뜰 남편은 그런 것은 아끼네요.

  버커킹에서 세트 메뉴를 하나 시켜서 나누어 먹었는데 7살 먹성 아들이 배가 조금 고프다고 하네요.

  "엄마가 튀김우동 사줄까?"
  "엄마 알아서 해."
 먹고 싶을 때 간혹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남편은 10원도 아껴요.
  반면 저는 '비행기에서 컵라면 먹는 것도 정말 맛있어. 오 천원 정도 지불할 수 있지.'

  5,000원짜리 튀김우동 작은 컵라면을 기내식으로 사서 먹었어요. 엄마는 매운 라면을 좋아하지만 아들이 잘 못 먹기에 튀김우동을 시켰어요. 딸아이는 잠이 온다며 안 먹겠다며 자네요.

  비싼 컵라면을 비행기에서 저랑 아들이 나누어 먹고 푹 잤어요.  ^^

- 필리핀 세부 제주항공 기내식 메뉴판,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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