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맛집 풍경마루 이용후기
*제 지갑과 함께하는 가람주차장, 풍경마루 솔직 이용후기예요.
괌 여행을 가는 날.
김해공항 밖에 있는 사설주차장 가람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이번에 가람주차장을 세 번째로 이용하네요.
김해공항 주차장보다 싸기에 계속 이용을 하고 있어요.
아침에 온라인으로 가람주차장 예약을 하고 오후에 주차를 했어요.
가람주차장의 좋은 점은 차 키를 가지고 가도 좋다는 점이네요. 차를 옮기지 않고 매우 친절하게 캐리어도 실어서 국제선 앞에 내려주세요.
김해공항에 도착을 했을 때 전화를 하면 픽업을 하러 빨리 오시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4일에 24,000원으로 이용을 했어요.
괌 여행을 위해 부산 김해공항으로 갔어요. 저녁 비행기이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까 맛집을 고민하다 공항에 가서 편하게 먹기로 했어요.
작년 괌을 갈 때 김해공항 풍경마루에서 먹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김해공항 풍경마루에서 먹자고 결론을 내렸네요.
작년에는 불고기+냉면 세트, 우렁된장찌개, 해물순두부찌개, 소주 1명을 먹었어요.
이번에는 불고기+냉면 세트, 우렁된장찌개, 김치찌개, 소주 1병을 먹었어요. 김치찌개만 달리하여서 먹었어요. 여기 김치찌개 맛집이네요.
풍경마루에서 4인 가족 먹은 외식비는 33,000원이네요.
이제 우리나라를 떠나는데 김치찌개가 이렇게 맛있으면 어떡할지.
괌 pic뷔페는 김치도 식사마다 있으니 고민을 할 필요가 없네요. 괌 pic가 나와 맞는 이유이네요.
우렁된장찌개는 나름 괜찮았어요. 11살 딸아이가 된장찌개를 좋아해서 사주었어요. 우렁된장찌개는 무난한 맛이에요.
아들이 불고기를 좋아해서 불고기+냉면을 시켰는데 냉면은 너무 맛이 없었어요.
다음에는 그냥 불고기만 있는 메뉴를 시키려고 해요. 불고기는 맛있었거든요.
소주값이 4천 원으로 오르지 않고 그대로이네요. 그래서 남편은 오늘도 비행기 타기 전에 행복하게 한 병을 들이켜고 갔어요.
김해공항 풍경마루는 그렇게 맛있다고 말할 맛집은 아니에요. 그러나 비행기 시간이 긴박하고 밥을 먹고 출발해야 한다면 이용하기 좋은 음식점이네요.
내년에도 가족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와서 맛있게 김치찌개를 먹었으면 좋겠어요.
안녕, 김해공항.
여행은 언제나 설렘이 있네요.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