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아에스티, 종근당, 서린바이오 주식공부
* *오늘도 증권회사에서 온 문자로 주식을 공부해 봅니다. 항상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니 신중하게 투자하셔서 주식부자로 거듭나셨으면 해요.
석유의 대체재인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유럽증시 및 미국증시 모두 강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전일 한국시장은 기대 이하의 삼성 갤럭시S7에 대한 실망과 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반등세와 역내 위안화 강세, 중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어제 시장의 특징을 분석해 보면
1. 신제품 갤럭시 7의 기대이하의 반응으로 삼성전자는 약했지만, LG그룹의 신제품 G5의 맞불 작전이 성공하여 LG그룹은 주가도 강세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IT에서의 지는 삼성, 뜨는 LG.
2. 헬스케어는 종근당, 동아에스티, 녹십자 등 제약주와 에이치엘비, 세원셀렉텍, 강스템바이오 등 바이오주로 양대산맥을 이루며 주도업종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3. 2016년 신규상장 종목인 아이엠텍, 한솔씨앤피, 크리스탈신소재 등은 초강세 행진을 지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신규상장주들의 특징은 회사 내용에 비해 최근 시장약세로 인한 절대적으로 낮은 공모가와 상장가가 진행 되면서 상장전 장외가격 보다도 훨씬 낮게 주가가 시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작년말 상장종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엄청난 경쟁률로 공모가 되었지만 공모가 자체가 장외시장서 거래 되던 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게 낮게 형성 됨으로서 주가측면에서 매력이 상당히 많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주식을 보유한 구주주 입장에서도 장외서 거래된 가격의 반토막에 장내서 거래 할 이유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힘들다 보니 가격상 메리트와 수급상 메리트가 겹쳐서 한층 더 인기몰이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가령 지난 2/18~19일 수요예측을 마감한 L/O(기술수출) 전문 바이오 회사 큐리언트(공모후 자본금35.9억) 같은 경우 959.28:1의 무시무시한 경쟁률로 3조1천억이 넘는 공모금액이 몰렸지만 공모가는 21000원입니다. 참고로 이 회사 최근 장외가격은 38,000원이었습니다. 이달 29일 상장 예정인데 주가가 초반 강세로 갈 것은 자명하지 않겠습니까?
신규상장주들에 대한 공략은 절대 저평가라는 맥락에서 아주 유효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신규상장주들이 가장 무서웠던 이유는 보호예수 물량 때문인데 장외 거래가격 보다 이리 낮은 가격대에서 보호예수가 풀린들 풀릴 물량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현재 시장을 심층 분석해 보면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종목군은 헬스케어 쪽입니다. 헬스케어 중에서는 기관 및 외국인의 수급이 뒷 받침 되는 대형 헬스케어주가 현재 가장 안정적인 주도주로 보여집니다.
나머지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전기차, 삼성페이 등 테마주들은 연속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추격매수가 낭패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 기준 고령화 비율 상위 국가는 일본(26.3%), 이탈리아(22.4%), 독일(21.2%) 등인데, 현재 우리나라는 13.1% 수준입니다만 증가 속도는 전 세계 1위의 번개 속도라 우리나라의 고령화 비율은 2060년 37.1% 로 일본(36.7%)를 추월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의 구조적 고령화 추세.
바로 이 점이 차세대 주력으로 헬스케어를 배제 할 수 없는 근본적 이유입니다.
1. 삼성물산 : 한국 바이오산업의 기대주, 삼성그룹의 미래
- 삼성그룹의 추가적인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점증. 실적 및 수급상 불확실성 해소 예상
- 삼성물산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젠 아이덱이 개발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의약국(EMA) 허가를 받아 판매 시작됨.
-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시장에서 강력한 재평가를 받고 있음을 감안 한다면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또한 재평가 예상
- 자 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나스닥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 시장 연내 상장을 목표로 진행 되고 있음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베나팔리의 후속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등 총 13개의 파이프라인 보유.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3공장 신설을 시작한 상태여서 삼성물산의 바이오부분 가치상승은 지속될 예정.
- 동사를 정점으로 삼성그룹 양대 축인 삼성전자 및 삼성생명을 지배하는 체제 가시화 되면서 숨겨진 동사의 프리미엄 가치 본격화 될 듯
- 건설부문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바이오부문이 성장성을 부각시킬 수 있을 듯
** 삼성물산이 삼성그룹의 지주사로서뿐 아니라 제약 바이오 부분으로서 포트 편입 비율을 추가 할 경우, 삼성물산에 대한 강력한 재평가가 예상됨. 이와관련 최근 기관의 매집강도가 점증하고 있음을 주목
2. 동아에스티 : 기관 선호 1위 제약주로 신약가치 본격 부각.
- 주력 사업부인 ETC 사업부의 매출 성장(2016년 영업이익 17% 증가 전망)과 수출 성장에 따른 본겨 이익 개선 예상
-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매출 증가에 따른 가치부각
- 신약 후보 물질들에 대한 해외 파트너 확보 기대. 특히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및 DA-9801(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각각 유럽 임상1상, 미국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해외 파트너링을 추진 중이어서, 성과도출 기대.
-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들의 높은 R&D 성과 도출 가능성
** 목표가 20만원, 제약업종 탑픽으로 커버리지 개시(2/22 하나), 2/24일 해외 IR에서 대규모 라이센싱 아웃(L/O) 발표 기대, 주가적인 측면에서도 차별화 움직임 본격 시작
3. 종근당 : 2016년 고성장 및 R&D 성과 도출 기대
- 4Q15 Preview: 공격적인 R&D 투자에도 양호한 실적 예상
-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일본기업에 라이선스 아웃
- 경쟁력 있는 업계 최고의 R&D 파이프라인 보유
- 업종 Top Pick으로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상향(유안타)
** 국민연금 등 최다 기관이 보유한 종목으로 최근 외국인 적극 진입중. 헬스케어 2차랠리 대표주로서 이번 하락장에서 기관관심 점증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PER15배), 종근당홀딩스(PER17배), 종근당 등 종근당 그룹전체가 시장 핵심관심권 내로 부각 중임에 주목.
4. 서린바이오 : 바이오 인프라, 헬스케어 R&D, 제조회사로 변신 중
-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시약등 바이오 원료 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원재료 납품. 2012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뿐만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업체에 시약을 납품(2015년 7월 7일기사)
- 서린바이오가 투자한 제노자임(안티에이징시장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51%지분인수)이 기능성 화장품 VOVEO브랜드 출시해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힘(2016년 2월 17일기사)
- 2015년 안티에이징(Anti-aging)사업 확대, 중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등 신규 사업 확장으로 긍정적인기업 가치 변화 시작.
** 동사는 삼성그룹, 종근당, 대웅제약 등 국내 대기업 및 바이오 의약품 제약사들의 투자 확대 수혜주로서, 삼성향 종목군 중 최근 움직임이 가장 좋아 보이는 종목.
모든 승부에는 전략과 전술이 있기 마련입니다. 현재 삼성그룹의 유가증권 시장내 비중은 26%로 330조 규모입니다. 그러한 삼성그룹이 차세대 전략사업 우선순위를 바이오로 잡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바이오지주사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이 차세대 전략으로 구조재편이 일어날 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 됨으로 시총의 변화는 당연시 될수밖에.
삼성물산을 최선호 종목으로. 한국 헬스케어 중에서 가장 많은 핵심 파이프라인을 보유 하고 있는 종근당과 L/O(기술수출료) 부문에서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는 동아에스티를 차우선 전략종목으로, 삼성향 바이오 종목 중 안티에이징 분야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될 서린바이오를 차차우선 종목으로 제시합니다.
[평강줌마의 2월 23일 주식수익 및 주식매매일지]
- 2016년 2월 23일 매도한 주식 : 지에스이 7주
- 2016년 2월 23일 주식수익 : 274원
- 2016년 2월 1일~현재까지 주식수익 : 95,529원
- 2016년 1월 주식 수익 : 1,220,171원
- 2016년 1월 1일~현재까지 주식수익 : 1,311,203원
2월 주식 수익은 여전히 우울하네요. 아직 10만원을 넘지 못했네요. 2월도 몇 일 남지 않았는데.... 이제 2월이 3일 남았으니 2월 주식 수익이 10만원은 넘지 않을까 싶네요. 넘지 않으면 주식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