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줌마의 12억 도전기, 블로그명 변경/15년차 맞벌이부부 자산 공개
평강줌마의 12억 도전기로 블로그명 변경하고 15년차 맞벌이부부의 자산을 공개합니다.
1. 블로그 만든지 10년
2014년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이 때만 해도
블로그를 10년째 할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2024년.
벌써 블로그를 만든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자산을 공개하며
저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4년 1월 미루었던 자산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 다시 블로그명을 바꾸어야겠습니다.^^
2. 평강줌마의 12억 도전기
- 3억 9천 달성: 2012년 11월 20일, 결혼 4년차
- 5억 도전 성공: 2014년 7월 21일(블로그 이름 평강줌마의 6억 도전기로 변경)
- 5억 5천 달성: 2015년 7월 28일(1년에 5천만원 자산 증가)
- 6억 도전 성공: 2016년 1월 1일(블로그 이름 평강줌마의 7억 도전기로 변경)
- 7억 도전 성공: 2017년 9월 15일
- 8억 도전 성공: 2019년 1월 30일
- 10억 도전 성공: 2023년 1월 30일
- 11억 도전 성공: 2024년 1월 15일
자산의 증가 추세를 봅니다.
4억에서 5억이 되기까지 1년 8개월이 걸렸습니다.
5억에서 6억이 되기까지 1년 5개월이 걸렸습니다.
6억에서 7억이 되기까지 1년 9개월이 걸렸습니다.
7억에서 8억이 되기까지 1년 4개월이 걸렸습니다.
8억에서 10억이 되기까지 4년이 걸렸습니다.
1년에 5천만원입니다. 5천만원짜리 차도 사고, 시어머니 가게보증금 2천만원도 드려서 10억의 벽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10억에서 11억이 되기까지 1년이 걸렸습니다.
1억 증가가 1년만에 이루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내년 1월에 12억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3. 평강줌마의 자산 공개해요.
<부동산> 658,800,000원
- 신혼집: 90,000,000원
- 상가1: 375,000,000원
- 상가2: 57,000,000원
- 40평 집: 110,000,000원
- 월세집: 55,800,000원
- 남편땅: 70,000,000원
<현금 자산, 주식 포함>
- 474,637,853원
부동산과 현금 자산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동산은 59%이고, 현금 자산은 41%입니다. 주식 포함 현금 자산을 50%까지 높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상가를 하나 더 사려고 보았더니 마음에 드는 매물이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은 돈이 부족합니다.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4. 3번째 집을 팔기로 구두계약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3번째 집.
3번째 집을 살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보증금 4천만원, 월세 19만원에 들어가서 살던 집입니다.
딸아이가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만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6학년인 4월에 전세보증금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이 신탁에서 공매가 나온 것입니다.
집을 계약했던 주인에게 가니 전세보증금을 나중에 주겠다며 법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6학년인 딸아이 졸업을 시키자는 마음에 신탁회사에서 그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전세보증금 4천만원을 받지 못하고, 그 빌라를 5,580만원에 샀습니다. 그렇게 1년을 살고 이사를 왔습니다. 급매로 팔면 세금을 많이 낼까 싶어서 우선 월세를 주었습니다.
그래도 형사소송으로 사기를 치신 분이 형을 사는 것이 두려웠는지 공탁금을 3,300만원을 받았습니다.
경찰서 고소 후 민사소송을 했어야 했는데 급하게 변호사를 구했습니다. 변호사 비용이
그렇게 약 2년 월세를 주었는데 이 집이 문제입니다.
탑층이다 보니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센다고 합니다.
가서 보니 옥상방수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하는 수 없이 방수를 생각했습니다.
옥상방수 비용은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니 빌라를 소유한 분들이 공동으로 부담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빌라 장기수선충당금이 있으면 그 돈으로 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빌라 각 동을 보유한 분들의 동의를 얻어서 공동으로 부담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빌라의 분들이 동의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돈을 내고 소송으로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라를 소유하고 있는 한 분께 이렇다고 이야기를 하니 옥상방수비를 못 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월세를 내시는 분께 옥상방수가 오래 걸릴 것 같으니 다른 집을 알아보시라고 했습니다. 보증금도 없고, 계약서도 쓰지 않고 구두로 30만원만 받고 임대를 해주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싸게 매매를 하실 분을 찾기로 했습니다.
6,500만원을 말했다가 6,00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매매가 이루어졌습니다.
문제가 많았던 3번째 집을 팔 예정입니다. 3월에 계약서 쓰기로 했습니다. 탈도 많았던 집과 헤어질 예정입니다.
<블로그명 변경, 평강줌마의 11억 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