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으로 다섯 살 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왔네요. 선생님이 솜씨가 엄청 나네요. 예뻐서 포스팅을 남겨요. 아직 글자를 쓰는 힘이 없어서 선생님이 컴퓨터로 뽑은 글씨 위에 따라 적었네요. 다섯 살 딸 아이는 어버이날을 모르고 웃고만 있네요. 그래, 건강하게 웃고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최고의 효도이네요. 참 좋네요.
출근을 하려고 침대를 보고 웃고 말았어요. 침대 위에 곰인형 두 마리가 이불을 덮고 나란히 누워있네요. 다섯 살 아이의 작품이네요. 곰인형도 잠을 자라고 침대 위에 이불까지 덮어주었네요. 그런 딸 아이의 모습이 귀여워서 바쁜 아침 찰칵 사진을 찍었어요. 키도 크고 무거운 곰인형을 어떻게 들어서 침대에 올렸는지. 아침밥 먹은 힘을 다 사용했겠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