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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눈치를 채신 분이 아무도 없네요. 밑의 사진을 보는 순간 아시게 될 거예요.*^^* 



 한 분의 멘트가 생각이 나네요. 부자의 기준이 뭘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는 것"

  그 분의 정의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어요. 경제적 자유가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제약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2014년 1월부터 블로그에 자산을 기록하고 있어요. 블로그에 자산 기록을 통해서 제가 얼마를 모아가는지를 돌아볼 수 있네요. 

  요즘은 김생민의 영수증을 들으면서 저를 돌아보고 있네요. 너무 많은 소비를 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면서요. 그랬더니 8월달 가계부가 30만원이나 절약이 되었어요. 그래서 매주 듣고 있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블로그에 기록된 자산의 변화를 살펴볼게요.

- 3억 9천 : 2012년 11월 20일(결혼 4년차)

- 5억 도전 성공 : 2014년 7월 21일(블로그 이름 6억 도전기로 변경)

- 5억 5천 달성 : 2015년 7월 28일(1년에 5천만원 자산 증가)

- 6억 도전 성공 : 2016년 1월 1일(블로그 이름 7억 도전기로 변경)

- 7억 도전 성공 : 2017년 9월 15일(블로그 이름 8억 도전기로 변경)

  21개월 만에 1억이 늘어서 7억 모으기에 성공을 했습니다. 

  결혼 전부터 열심히 재테크책을 읽었어요. 처음을 시작할 때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어요. 지금은 재테크도 중요하지만 재무설계를 잘해야 함을 느끼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재테크와 재무설계책을 보면서 셀프로 자산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는 다산북스 '800만원으로 시작하여 100억을 만든 셀프자산관리'책을 보고 있어요. 제가 100억까지 모으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꿈은 크게 가져야겠지요.

[8억 8백만원 달성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 8억 8백만원 달성하면 4인 해외가족여행 가기(휴양으로, 사이판이나 괌으로)

  짠돌이 남편과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 언제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여행을 가지?"

  "우리 8억 달성하면 사이판이나 괌으로 가자."

  김생민의 영수증을 듣더니 남편이 8억이 되면 가족해외여행을 가자고 하네요. 제가 가족해외여행을 이야기하자 거금이 드는 해외여행은 8억을 모으면 가기로 했어요. 

  사이판은 남편과 제가 신혼여행을 갔던 곳이거든요. 

  지금은 상가 대출을 갚아야 하니 조금은 참기로 했어요. 아직 대출금이 1억 1천이 있어요. 단 은행이나 비은행권 대출이 아니라 오빠 찬스와 전세보증금을 대출로 잡고 있어요. 8억이 되면 상가 대출은 모두 해결할 수 있을 듯 해요.

  소소하게 아끼면서 맞벌이부부로 열심히 살았더니 조금씩 모으는 재미가 있네요. 남편의 통장까지 모두 제가 관리를 하고 있어요. 남편은 귀찮다며 인터넷뱅킹도 하지 않는 성격이네요. 

  그러나 한 달에 한 번씩 제가 우리 자산이 얼마라고 하면 관심을 보이는 남편이네요. 열심히 남편에게 우리 자산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고 있어요. 때로는 남편이 우리 가정의 재무설계, 가계부, 통장쪼개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매번 계산을 하다보니 귀찮을 때도 있네요.^^  

총 순자산 포트폴리오를 정리해 보았어요.

  - 예금 : 83,345,332원(10%)

  - 펀드 : 19,784,260원(2%)

  - 주식 : 51,622,205원(6%)

  - 부동산 : 657,000,000원(81%)

  - 총자산 : 701,751,797원(자산 811,751,797원, 대출 110,000,000원)

  총자산이 701,751,797원이 되었어요. 앗싸! 7억 달성 성공!

  오늘 남편에게 자랑을 했어요. 우리가 21개월 만에 1억을 달성했다고 말이예요. 남편이 짠돌이이지만 남편의 짠돌이 모습이 있었기에 이렇게 증가하는 것이라고 봐요.

  21개월만에 1억 달성이라 한 달에 얼마씩 자산이 늘었는지 살펴보니 476만원씩 늘었네요. 남편과 저의 월금 합계가 600만원이니 월세와 은행이자가 큰 도움이 되었네요.

  현재 자산의 비중을 살펴보면 부동산 비중이 81%, 예금 비중 10%, 주식 비중 6%, 펀드 비중 2%이네요. 상가를 구입하는 바람에 부동산 비중이 너무 높아졌어요. 

  그리고 모든 초점이 상가로 빌린 돈을 갚는 것에 맞추어져 있어요. 

  친오빠에게 빌린 것이기에 올해 말까지 갚으면 되어서 이자는 많이 주지 않아도 되네요. 7천만원을 빌렸으니 1%인 70만원만 주려고 해요. (너무 작나? 저도 예전에 오빠에게 친분상의 이자를 받고 빌려주었으니 오빠도 이해할 것이라 봐요.)

  이렇게 대출을 갚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대출을 갚으면서 자연스럽게 저금을 하고 있는 것이네요.

 6억에서 7억으로 바뀐 시기는 21개월.

 21개월을 기준으로 본다면 2019년 6월이면 8억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봐요. 2019년 6월에 8억 도전에 성공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2019년 8월에 여름 휴가로 4인 가족 모두 사이판이나 괌으로 여행을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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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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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자산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남편의 신협적금이 만기가 지났습니다.
  세상에.
  9월달 만기였는데 아직 재예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2월인데 아직까지 재예탁을 하지 않았다니. 정말 금융쪽으로는 무지한 남편입니다. 만기된 예금의 문자가 왔는데도 귀찮다며 재예탁을 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12월 30일 올해가 가기 전에 남편을 이끌고 신협에 갔습니다. 드디어 3개월 만기가 지난 예금을 찾습니다.

  2016년 9월 신협금리는 2.0%로 천오백만원에 대한 이자는 30만원입니다. 단 비과세일 때입니다. 저의 경우 과세에 해당되어서 실수령액은 25만원입니다.
  이번에는 남편이 늦게 찾아서 28만원의 이자를 받았습니다.

  천오백만원에 이자 28만까지 포함하여 15,283,918원을 재예탁했습니다.
  재예탁을 한 신협예금금리는 2.0%입니다. 작년과 같은 예금금리입니다. 올해 2월부타 계속 신협이자는 2.0% 입니다. 금리가 오른다고 하던데 대출금리만 오르고 예금금리는 제일 늦게 오르는가 봅니다. 내년 부동산시세를 보고 아파트를 살지 말지 결정해야겠습니다.

  이번에 신협에 예금을 하러 갔더니 선물을 줍니다. 오랜만에 받은 예금 선물입니다.
아들도 신협에 따라왔다가 빼빼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엄마는 위생롤백을 받아서 좋고, 아들은 빼빼로를 받아서 좋은 날입니다.

  2016년 1월 자산 6억을 달성했습니다. 자산 6억 달성 후 차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6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돈을 모아서 차값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그랜저하이브리드 차값을 1년 동안 모았습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차값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가격, 연비]

  남편이 그랜저하이브리드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저도 참 좋습니다. 열심히 돈을 알뜰살뜰 아끼고 모은 후 통큰선물을 한 번씩 해주어야겠습니다.

  저희집 냉장고에 붙여있는 자산정리표랍니다. 목표자산을 적어서 도달도를 기록해놓으면 더욱 보람이 있답니다. 남편도 볼 수 있게 냉장고에 2011년부터 붙여서 놓았답니다.
  결혼 3년차 1월에 작성을 했던 종이랍니다. 2011년 1월에 3억 3백만원을 달성하였습니다. 그 때만 해도 6년 뒤에 3억이 늘어있을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자산은 눈사람을 만드는 것과 같아서 눈덩어리가 커질수록 빨리 모이는 것 같습니다.
6년 뒤인 2022년 저의 자산이 궁금해집니다.

[2016년 12월 31일 자산 정리]
  - 총자산 : 646,227,946원
  - 예금 : 256,251,042원 (41%)
  - 펀드 : 20,438,526원 (3%)
  - 주식 : 80,8066,433원 (12%)
  - 부동산 :  267,000,000원 (43%)
  - 총자산 : 624,496,001원
                 (순자산 554,358,760원, 12.7%)
  이제 남편의 차를 바꾸었으니 다시 모으기 모드에 돌입하려고 합니다.
  펀드 수익이 잘 나오지 않아서 펀드의 비중을 조금 낮추기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펀드가 제 자산의 3%밖에 되지 않습니다.

  2017년 1월(6억2천7백), 2월(6억3천), 3월 (6억3천3백), 4월(6억3천6백), 5월(6억3천9백), 6월(6억4천2백), 7월(6억4천5백), 8월(6억4천8백), 9월(6억5천1백), 10월(6억5천4백), 11월(6억5천7백), 12월(6억6천)
  매달 300만원씩 자산이 늘어간다면 2018년 12월이 되면 7억이 될 듯 합니다.
  2018년 7억 달성 포스팅을 적고 블로그 이름을 8억 도전기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 자산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짠순이 절약모드 돌입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일에 내 의지대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경제적 자유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이면 2017년입니다. 2017년에는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6년 행복하셨던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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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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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하고 신혼 때 넣었던 7년짜리 장기주택마련저축이 끝이 났습니다. 장마저축의 만기가 되었습니다. 신혼 때만 해도 언제 만기가 오나 싶었는데 벌써 결혼을 한지 8년차가 되었고, 장마저축도 만기일이 되었습니다.

  2009년 8월 7일 농협은행에서 만들었던 장기주택마련저축 통장의 모습이랍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장점은 7년간 장기간 비과세 혜택, 저축으로 가입할 경우 높은 금리, 연말정산 소득공제 금융상품, 아파트 중도금이나 잔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혼 준비와 내집마련을 해야 하는 사회초년생에게 가입기간이 7년이나 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적합하지 않은 상품입니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에서 조금 더 높은 금액으로 1년 만기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환급성과 수익성을 위해서 더 좋다고 합니다.

 2009년에 장마저축에 남편에게 장마저축통장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2009년 처음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만들 때 이율은 3.7%로 최초 3년간은 약정이율을 확정 지급하였습니다. 그 때는 3.7%의 이자가 많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는데 지금은 3.7% 은행이자는 꿈의 금리입니다.

  3년간만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이자였습니다.

 3년이 지나자 이자가 변동됩니다. 

  다행이 2012년 8월에는 3.9%였으나 다시 3.7%, 3.4%, 3.1%, 3.1%, 2.85%, 2.5%, 2.2%, 2.1%, 1.85%로 변동이됩니다.

  7년 동안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넣은 원금은 1,770,000원이고, 세후 이자는 327,431원을 받았습니다. 역시 시간의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잊고 있었던 돈이기에 이자는 덤으로 참 좋습니다.


2016년 9월 15일 자산


  - 총자산 : 646,227,946원

  - 예금 : 268,127,073원 (41%) 

  - 펀드 : 38,773,958원 (6%) 

  - 주식 : 72,326,915원 (12%) 

  - 부동산 :  267,000,000원 (43%) 


  2016년 9월 자산이 6억4천6백만원이 되었습니다. 

  맞벌이부부이지만 12월에 차를 바꾸려고 하다보니 자산이 모이는 속도가 늦은 듯한 느낌이 납니다. 또한 도련님이 장가를 가면 2천만원을 보태주려고 생각을 하다보니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애인도 없지만 장가밑천도 많이 없는 도련님에게 조금은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장가를 갈 때 2천만원을 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두 부분은 따로 돈을 저금해서 자산에 최대한 부담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9월 명절이라 보너스를 받은 줄 알았는데 그렇게 자산 증대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절이라 돈을 많이 쓴 만큼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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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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