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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11 집밥백선생 어묵볶음 황금레시피 밑반찬 응용하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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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반찬으로 무엇을 할까?

  저렴하면서 맛있는 밑반찬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어묵볶음을 하기로 했어요. 저의 요리에 도움을 많이 주는 백종원의 집밥백선생 어묵볶음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백종원 어묵볶음 포인트]

  1. 식용유 두 숟가락, 간마늘 한 숟가락을 넣어 마늘기름 만들기

  2. 마늘기름 위에 어묵 넣기

  3. 얅게 썬 감자 넣기

  4. 재료가 타지 않게 섞이도록 물 넣기

  5. 설탕 1숟가락 넣기

  6. 간장 5숟가락 넣기

  7. 양파를 썰어서 넣기

  8. 파와 고추 넣기

  9. 참기름으로 고소함과 윤기 더하기

[백종원 어묵볶음 재료]

-  어묵 1봉지, 식용유 두 숟가락, 간마늘 한 숟가락, 양파 1/2조각, 감자 반 개, 간장 4숟가락, 설탕 1숟가락, 고추 조금, 대파 조금, 참기름 조금

  집밥백선생 어묵볶음은 너무 간단하면서 맛있는 집밥 메뉴이네요. 

  우선 재료를 준비하였어요. 재료도 어묵, 마늘, 양파, 대파만 있어도 만들 수 있네요.

1.  식용유 두 숟가락, 간마늘 한 숟가락을 넣어 마늘기름을 만드세요.

  - 어묵볶음을 할 때 처음으로 할 일이 식용유에 간마늘을 넣어서 마늘기름을 만드는 것이네요. 뭐 별 것이 있나 했더니 마늘 향이 나면서 맛도 좋게 해 주네요.

2. 마늘기름 위로 어묵을 넣어주세요.

  - 간마늘과 식용유가 만나서 간마늘이 익으면서 맛있는 마늘향과 함께 마늘기름이 만들어져요. 그 위에 어묵을 넣어주세요.

3. 얅게 썬 감자를 넣어주세요.

  - 얅게 썬 감자를 넣어주세요. 감자를 얅게 썰면 잘 익는다고 해요.

4. 재료가 타지 않고 섞이도록 물을 자작하게 넣어주세요.

  -  재료들이 타지 않도록 물을 넣어주세요. 물을 넣은 후에 간을 만들어주면 되어서 편해요.

5. 설탕을 한 숟가락 넣어주세요.

  -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한 숟가락 넣어요. 설탕이 없다면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이용해도 된다고 해요.

6. 간장을 다섯 숟가락 넣어주세요.

  - 간장을 다섯숟가락 넣어주세요. 밥반찬이기 때문에 조금 짜도 된답니다. 

7. 양파를 넣어주세요.

  - 양파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양파가 불에 익어진 후의 맛은 정말 예술이지요. 

8. 파, 고추까지 넣어주세요. 

  - 고추와 파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9. 참기름으로 마무리해 주세요.

  -  참기름으로 윤기와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밑반찬을 고민하던 중 집밥백선생 어묵볶음 레시피를 찾아보고 어묵볶음을 만들었어요. 집밥백선생 레시피에서 조금 응용을 했어요.

집밥백선생 어묵볶음 레시피 응용 

 - 재료 : 어묵 4장, 양파 반개, 식용유 2숟가락, 간마늘 1숟가락, 대파 조금, 간장 4숟가락, 설탕 1숟가락, 물 3/4컵(종이컵 기준)

1. 식용유 2숟가락, 간마늘 1숟가락 넣고 마늘기름 내기

2. 간장 4숟가락, 설탕 1숟가락 넣고 5초간 졸이기

3. 어묵 넣기

4. 종이컵 기준 3/4컵 정도의 물 넣기

5. 양파 넣기

6. 대파 넣기

7. 참기름으로 마무리하기

1. 식용유 2숟가락, 간마늘 1숟가락을 넣어주세요.

  -  이 방법은 백종원의 집밥백선생을 따라서 했어요. 이렇게 하니 마늘이 맵지 않고 단 맛이 나서 아이들도 잘 먹네요.

2. 간장 4숟가락, 설탕 1숟가락을 넣고 졸여주세요.

  - 간장 4숟가락과 설탕 1숟가락을 넣고 5초 정도 간장을 졸이면서 불맛을 입혀 주세요.

3. 어묵을 넣어주세요.

  - 자른 어묵을 넣어주세요. 어묵에 간장을 살짝 묻게 해 주세요. 

4. 물을 넣어주세요.

  - 어묵을 볶을 때 물을 넣으면 어묵이 부드러워진다고 해요. 저는 종이컵 3/4 정도를 넣었어요.

5. 양파를 넣어주세요.

  - 신기하게 어묵볶음에서 넣은 양파도 맛있어요.  

6. 대파를 넣어주세요.

  - 대파를 넣었어요. 얼려놓은 대파도 괜찮네요. 

7. 참기름을 조금 넣어주세요.
  - 마무리로 참기름을 조금 넣어주세요.

  밑반찬 어묵볶음이 탄생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고추를 넣지 않았어요. 감자도 없어서 어묵, 양파, 대파만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그런데 너무 맛있네요. 

  남편도 아들도 어묵볶음이 맛있다며 다음에도 밑반찬으로 해 놓으라고 하네요. 

  밑반찬을 해 놓으면 밥을 차릴 때 부담감이 적네요. 매번 가족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잘 먹는 것을 밑반찬으로 해 놓는 것이 참 좋네요.

  "엄마 음식이 제일 맛있어."

라고 말하는 딸아이의 말에 힘입어 오늘도 밑반찬을 만드네요. 엄마가 더 열심히 요리해서 맛있는 밑반찬 많이 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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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평강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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