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과 편도염으로 바난건조시럽 항생제 복용
"오빠! 얼굴이 뜨거워." "열이 나나 봐." 여름날씨가 덥다 비오다를 반복하더니 세 살짜리 아들이 아프기 시작하네요. 동네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심각하시네요. 그래서 받은 병명이 폐렴이네요. 걱정이 되어서 좀 더 큰 병원으로 갔어요.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폐렴을 확정 받았어요. 밥도 잘 먹고 잘 노는데. 열이 좀 나고 기침을 몇 번 하는데 폐렴이네요. 에이쿵. 다행인 것은 에너지가 넘쳐서 수액과 비타민만 맞았어요. 폐렴은 일주일만에 치료가 되었어요. 그런데 또 열이 나네요. 세 살짜리 아들 병을 달고 살아요. 태어날 때도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태교 중에도 직장맘인 엄마를 배려해주는 아기였는데. 이번에 갔더니 편도가 심하게 부었다고 하네요. 문을 조금 열어놓고 잠이 들었더니. 아이. 정말. 계속되는..
평강줌마 육아일기
2014. 7. 11. 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