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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잎사귀가 아몬드를 닮아서 아몬드페페라고 불리는 아몬드페페 화분을 선물로 받아왔습니다. 화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아몬드페페 화분을 저를 보고 키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몬드페페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몬드페페 


- 종류 : 다육식물의 특징을 가진 후추과 관엽식물. 줄리아페페와 잎모양이 비슷하지만 아몬드페페의 잎이 좀 더 진하고 무늬가 선명합니다.


- 아몬드페페 꽃말 : 행운과 함께하는 사랑

- 키우면 좋은 곳 : 바람이 잘 통하고 밝은 음지(그늘)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음지에서만 키우면 웃자라서 형태가 엉망진창이 되어 버립니다. 햇빛이 많으면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많은 햇볕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키우시면 됩니다.

- 아몬드페페 물주는 방법 : 아몬드페페는 잎의 상태를 보고 물을 주어야 합니다. 잎이 약간 쪼글거림(말랑)이 느껴지시면 물을 주면 됩니다. 잎이 물을 먹으면 짱짱해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저절로 물을 주는 때를 알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나중에 눈으로 쳐다만 보아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주실 때는 물구멍으로 빠져 나올때까지 흠뻑 주면 됩니다.


- 아몬드페페를 키우면 좋은 점 : 공기정화, 가습효과

  남편이 동료에게 받아온 아몬드페페 화분.

  그 덕분에 안방에서 아몬드페페 화분을 키우게 되었답니다. 화분에 관심이 없었던 남편도 좋아하고, 아이들은 신기해하네요. 

  반그늘에서 물도 1주일에 한 번만 주는 아몬드페페 화분. 녹색이 한없이 좋은 저에게 너무 좋은 선물이네요. 아몬드페페 화분이 더 자라면 삽목 또 시도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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