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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pes2016 마스터리그 맨유 감독에 대해서 분석을 한다는 포스팅을 해 준다고 하네요. 그 말에 오늘 게임을 할 시간을 2시간 주었답니다. 사실 일요일 오후라 저는 꿀잠에 빠졌고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고 정말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팀을 찾아 감독에 대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하지만 패치가 예전꺼라 감독의 경질과 새로운 부임이 요즘 핫이슈와는 거리가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
우선 가장 먼저 맨유입니다.
순위는 맨유가 5위~ 퍼거슨의 화려환 시즌은 가고 모예스가 처음 맡아 엄청난 부담과 욕을 동시에 받는 버프를 받으시죠.
그리고 당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던 판할 감독을 맨유가 채용을 합니다.
- AFC 아약스(1991~1997)
- FC바로셀로나(1997~20000)
- 네델란드 축구국가대표팀, FC바르셀로나 복귀(2002~2003)
- 아약스 복귀(2004)
- AZ 알크마르(2005~2009)
- FC바르에른 뮌헨(2009~2011)
- 네델란드 축구 국가대표팀(2012~2014)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4~2016)
이렇듯 다양한 코치경험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대표팀을 브라질 월드컵에서 3위로 입성을 시킵니다.
그러자 그 당시 허덕이던 맨유는 판할에게 오시오라고 하는데.....
맨유는 그저 팀이 아닌 하나의 국가처럼 느껴지더군요. 엄청난 관심, 그리고 이미 떠났지만 입김이 여전한 퍼거슨, 맨유의 전설들이 입을 털며 판할의 입지는 굉장히 좁아지고 바로 2016년에 물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후임으로 들어오는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무리뉴입니다.
(무리뉴는 다음에 소개를 하고)
판할이 가장 맨유에서 욕을 들어먹었던 것이 재미없는 축구였다고 하네요. 수비가 맨유에서는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판 할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보여줬던 3-4-1-2 또는 3-5-2, 3-4-3 등 플랫3에 기반을 둔 전술을 맨유에 접목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데다가 이번 미국 투어 때, 탁월한 전술과 경기력을 유지시켰으며, 맨유가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하는 전과를 올렸어요.
이렇게 다양한 전술을 한다고 했는데 pes는 일단 고정이 포백으로 시작되네요. 그리고 게임을 하다보면 역시 루니 혼자서 중앙을 휩쓰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밑을 보시면 저게 무슨 포메이션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공격수와 미필간의 거리가 멉니다.
저의 마스터리그에서는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18이에요. 강등권을 왔다갔다 합니다. 역시 게임과 실제는 차이가 많은가 봅니다.
4-3-2-1 이라는 포메이션이 희한하게 보이네요.
다음에는 어떤 팀 감독을 볼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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