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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선생은 된장찌개에 감자 대신 무를 선택합니다.
- 된장 베이스의 육수로 무를 선택한답니다.
2. 무를 식당에서 보다 1.5배 정도 두껍게 썰어줍니다.
- 집밥백선생에서는 된장찌개 만능 베이스인 육수에서 무를 좀 더 오래 끓일 것이기 때문에 식당보다 1.5배 정도 두껍게 썰어준다고 합니다.
3. 쌀뜨물에 무를 넣습니다.
- 우리가 된장 끓일 때 차이점은 무를 넣고 넣지 않는다의 유무라고 합니다.
4. 된장을 풀고 끓이면 만능된장베이스가 완성이 됩니다.
- 너무나 간단하게 요리를 하는 백선생입니다.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업소용 된장찌개 색깔이 난다고 합니다.
5. 야채를 넣고 만능된장베이스를 넣습니다.
- 만능된장베이스를 끓여놓으면 된장찌개를 끓이는 시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6. 바지락을 넣습니다.
- 바지락은 육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바지락으로 국물의 맛이 변한다고 합니다.
- 재료 : 바지락 1팩(3천원 정도), 쌀뜨물, 된장 2숟가락, 마늘 1숟가락, 두부 반모, 대파 반쪽, 다시마 1장, 멸치 10마리
[간단한 바지락 된장찌개 레시피 ]
1. 쌀뜨물 준비하여 무썰어 넣기
2. 조개 해캄하기, 두부 물에 담가두기, 야채 손질하기
3. 된장 두 숟가락 넣고 다진 마늘 넣은 후 국물에서 다시마 멸치 건져내기
4. 된장 찌개 육수에 야채 넣기
5. 끓으면 해캄한 조개 넣기
6. 조개가 입을 벌리면 두부 넣기
이제 맛있게 바지락 된장찌개를 끓여보겠습니다. 조개를 좋아하는 여섯 살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바지락 된장찌개 레시피랍니다.
1. 쌀뜨물을 준비합니다.
- 밥을 씻을 때 첫물은 버리고 두 번째로 나오는 쌀뜨물을 받아주세요. 쌀뜨물을 넣으면 된장찌개 국물의 맛이 더 진하답니다.
2. 된장찌개에 넣을 무를 썰어주세요.
- 백종원 된장찌개에는 무가 들어갑니다. 무를 넣고 끓여보니 무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된장찌개에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3. 쌀뜨물에 무, 다시마 1장, 멸치 조금을 넣어주세요.
- 백종원 바지락 된장찌개 레시피에는 다시마, 멸치를 넣는 것이 없지만 육수를 낼 때 조금 더 깊은 맛을 원하기에 다시마 1장, 멸치를 조금 넣었습니다. 사진에 찍힌 며리는 너무 작아보입니다. 10마리 정도 넣으면 됩니다.
4. 조개를 해캄시킵니다.
- 조개는 마트에서 사서 해캄이 매우 잘 되어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해캄을 시켰답니다. 소금물에 조개를 넣은 후 냄비 안에 햇빛이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그러면 조개가 벌을 뿜어냅니다.
5. 두부를 물에 담가둡니다.
- 두부를 물에 담가두면 나중에 된장찌개가 탁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6. 된장을 두 숟가락 넣습니다.
- 4인용 된장찌개를 끓일 때는 2숟가락 정도면 괜찮았습니다. 된장찌개 국물맛을 보시고 간을 맞추면 될 듯 합니다.
7. 된장찌개 국물에서 다시마와 멸치를 건집니다.
- 된장찌개 다시를 내기 위해 넣었던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냅니다. 다시마의 경우 국물을 걸쭉하게 할 수 있으므로 육수를 낸 후에 건져내는 것이 좋답니다.
8. 다진마늘을 한 숟가락 넣습니다.
- 냉동실에 있던 얼린 다진마늘을 떼어서 넣었습니다. 얼리지 않는 다진마늘이 더 풍미가 있겠지만 집에 얼린 다진마늘만 있어서 그것을 그냥 사용했습니다.
9. 야채를 손질해주세요.
- 된장찌개 야채로 호박, 양파, 팽이버섯, 파를 넣는데 집에 호박이 없어서 호박은 생략했습니다. 백종원 된장찌개의 경우 감자를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감자를 넣지 않았답니다.
10. 된장찌개 육수에 야채를 넣습니다.
- 딸아이가 팽이버섯을 좋아해서 팽이버섯을 많이 넣었답니다. 야채에서 나오는 물이 된장찌개의 맛을 더 좋게 해 준답니다.
11. 해캄된 조개를 넣습니다.
- 된장찌개 육수가 끓으면 해캄되어 깨끗한 조개를 넣습니다. 끓을 때 조개를 넣어야 조개가 입을 잘 벌린답니다.
12. 조개가 입을 벌리면 두부를 넣습니다.
- 된장찌개 마무리로 조개를 넣어줍니다.
아들의 국그릇이랍니다. 여섯 살 아들이 바지락 킬러일 정도로 조개를 좋아한답니다. 조개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저희 아이는 바지락 된장찌개를 즐겨 먹다보니 조개를 좋아한답니다.
바지락 된장찌개의 국물이 시원해서 밥까지도 말아먹는 여섯살 아들이랍니다.
맛있는 조개. 된장찌개의 육수를 머금고 있는 바지락이 너무 맛있습니다.
백종원 바지락 된장찌개 레시피를 활용해서 바지락된장찌개를 끓여먹었습니다. 무와 바지락이 들어가다보니 된장찌개가 시원한 맛과 깔끔한 맛이 납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딸아이가 한 마디 합니다.
"시원하다니. 뜨거웠는데......"
그래, 아직 국물의 시원함을 알기에는 어린 나이이니깐요. 그 말이 귀여워서 적어놓습니다.
딸, 언젠가 알게 될거야. 어른들이 뜨거운 국물을 먹고 "시원하다"고 말하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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