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2012 발렌타인 챔피언십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며 발렌타인 17년산 양주가 친정집에 있네요.
지인이 선물로 주셨다고 하는데 케이스가 있으니 더더욱 좋네요. 좀더 비싸보이는 느낌!

 


다양한 골프 액세서리를 담을 수 있는 라운딩 백을 여니 6개의 골프 티와 발렌타인 17년산이 있네요.
골프와 술을 좋아하시는 분께 선물을 하면 좋을 듯 해요.

 


양주에 대해서 잘 몰라서 포스팅을 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발렌타인 17년산의 가격은 인터넷으로는 6~7만원, 대형마트에서는 8~9만원 정도이네요.

발렌타인 설립자 조지 발렌타인이 1827년에 19세의 나이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첫 상점을 연 이후, 지금까지 200여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발렌타인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고 해요.

그 비결은 최상의 원료, 명장의 블렌딩 그리고 Aging이 만들어 낸 맛에 있다고 해요. 스코틀랜드 각 지역의 40여 가지의 최상급 원액을 마스터 블랜더의 장인정신으로 블렌딩하고, 선별된 오크통에 숙성시키면 바닐라 맛과 달콤한 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해요.

 



추석 명절 친정에 갔더니 발렌타인 17년산을 뜯어놓았네요.
개봉을 하지 않고 친정에 놓여져 있던 발렌타인 17년산!
언제 먹을까 했는데 오늘 먹게 되네요.

 



저는 그냥 양주로 알고 있었는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이네요.

 



양주잔이 없어서 소주잔에 대신 부었어요. 색이 노랗네요.
저는 어떤 맛일지 음미해 보기 위해 조금만 부어서 맛을 보았어요.

 


독한 느낌도 없이 맛이 있어요.
이래서 발렌타인 이라고 하나 봐요.

 


알코분 및 용량은 43%, 700ml이군요.
남편이 먹고는 좋다고 난리이네요. 특히 뒷 날 머리가 아프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양주를 먹는다며 계속 칭찬하네요.
가격만 저렴하다면 사줄텐데.
오빠 양주는 친정에 와서 선물 받은 것이 있으면 먹자. 지금 친정집에 조니워커 블루라벨이 있네요. 이것은 다음 설날 먹어보려고 해요.^^
아직  우리는 소주로 만족하자. 조금 더 자산을 더 모으는 그 날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