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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TV를 보다 보니 이제는 UFC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치고 박는 것을 보냐고 구박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중요한 경기를 제가 챙겨보고 있습니다. 남편이 이번 경기에서 이 선수가 기대가 된다고 하면 '어, 어떤 선수이지?'라며 먼저 폭풍검색을 하고 선수를 분석을 하며 또다른 스포츠의 하나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4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와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35, 미국)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존 존스의 경우 라이트헤비급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입니다. 그렇기에 일요일 경기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사실 그보다 더 재미있는 것은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가 서로 견원지간처럼 링 밖에서 싸운다는 것입니다. 벌써 두 선수는 1월 2일 UFC 182 기자회견장에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의 감정싸움이 장난이 아닙니다. 포토타임 후 말싸움으로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두 선수를 말렸다고 합니다.

두 선수는 작년 8월 UFC 178 기자회견에서 장외에서 난투극을 벌렸습니다. 몸싸움으로 기자회견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두 선수는 벌금과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습니다. 두 선수의 경기는 존스의 다리 부상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드디어 존존스와 코미어의 경기가 다시 잡혔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두 선수의 링 위에서 경기를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 존스(Jon Jones, Jonathan Dwight Jones) 
- 출생 : 1987년 7월 19일 (미국), 27살
- 신체 : 193cm, 93kg
- 소속팀 : 그렉 잭슨 MMA 아카데미
- 체급 : 라이트 헤비급
- 손끝 거리 : 215cm
- 특징 : 현역 라이트 헤비급 선수 중 가장 높은 테이크다운 성공률, 현역 라이트 헤비급 선수 중 가장 높은 테이크다운 방어율, 라이트 헤비급 역사상 정타 적중수 최대(824)
- 격투 기반 : 그레코로만 레슬링, 무에타이
- 활동 연도 :2008 ~ 현재
- 종합격투기 전적 : 20승1패
- 승률 : 96%
- 수상 :
2011 월드 MMA 어워드 올해의 파이터
2011 UFC 128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 학력 :
모리스대학 범죄학(중퇴)
오아이와센트럴커뮤니티대학
- 경력 :
2014.04 UFC 172 (VS 글로버 테세이라)
2013.09 UFC 165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2013.04 UFC 159 (VS 차엘 소넨)
2012.09 UFC 152 (VS 비토 벨포트)
2012.04 UFC 145 (VS 라샤드 에반스)
2011.12 UFC 140 (VS 료토 마치다)
2011.09 UFC 135 (VS 퀸튼 잭슨)
2011.03 UFC 128 (VS 마우리시오 쇼군)
2011.02 UFC 126 (VS 라이언 베이더)
2010.08 UFC on Versus 2 (VS 블라디미르 마츄센코)
2010.03 UFC LIVE (VS 브랜든 베라)
2009.07 UFC 100 (VS 제이크 오브라이언)
2009.01 UFC 94 (VS 스테판 보너)
2008.08 UFC 87 (VS 안드레 구스마오)
2008.07 BCX 5 (VS 모세 가빈)
2008.06 WCF 3 (VS 파커 포터)
2008.05 USFL (VS 라이언 베레트)
2008.04 IF (VS 안토니 피나)
2008.04 BCX 4 (VS 카를로스 에두아르두)
2008.04 FFP (VS 브래드 버너드)
그렉 잭슨 MMA 아카데미

사실 저는 존존스가 이긴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편은 코미어을 응원한다고 합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UFC 타이틀매치 중 신장 차이가 두 번째로 큰 대결이며, 리치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경기라고 합니다. 코미어의 신장은 180cm입니다. 그에 반해 존 존스의 신장은 193cm입니다. 신장 뿐만 아니라 존스의 리치는 215cm이고, 코미어의 리치는 184cm입니다. 존존스가 코미어보다 31cm가 깁니다. 코미어가 존존스의 리치를 어떻게 극복하며 경기를 펼쳐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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