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근무와 맞벌이 워킹맘의 비애
근로자의 날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엄마예요. 어린이집은 근로자의 날 보육신청서가 나오지요. 보육에 대해서 사전신청을 받지요. 보육신청을 오늘도 했어요. 근로자의 날이지만 근무를 하는 날이예요. 오히려 이런 날이 더 부담스러워요. 당직선생님만 오시는 근로자의 날 아빠, 엄마가 근무를 하기에 아이는 친구들이 없는 어린이집으로 가야 하니깐요. 아침 일등으로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출근을 하는 워킹맘 엄마의 마음은 편치 못하네요. 오늘은 어린이집에 주차를 하는 것도 너무 편하네요. 아이를 데리고 오는 엄마들의 차가 없기 때문이예요. 아이를 데려다 주면서 괜히 신발장을 보았어요. 신발장에는 신발이 한 켤레도 없네요. 근로자의 날이라 조금 늦게 나온다고 나왔는데...... 오후 빠르게 일을 마치고 사장님께 허락을 받은..
평강줌마 일상
2015. 5. 1.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