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어? 따똣하지 않잖아.
저희집은 이번 겨울을 일월온수매트로 생활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스비가 생각보다 작게 나와요. 이렇게 자주 이용하는데... 사용한지 3개월만에 고장이 났어요.
한밤중에 고장이 나서 벌벌 떨다 일어나서 보일러를 틀었어요.


1년까지 AS를 해 준다는 것을 기억하고 검색을 해 보았어요. 그런데 일월의 무상수리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고객센터가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처음 알게된 것이 일월 홈피에서 온도조절기만 따로 팔더라고요. 사실 온도조절기를 새로 사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이 회사에 가서 일월온수매트에 전화를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집념의 짠돌이 남편 고객센터가 처음에 전화를 안 받자 30분 뒤에 다시 전화를 했어요. 무상교체를 받게 되었어요.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온도조절기가 온다고 하네요. 그 뒤에 택배아저씨가 집으로 방문하셔서 고장난 온수매트 온도조절기를 회수해서 간다고 하네요. 온도조절기에서 물을 빼놓으라고 하더라고요.
혹시 매트의 온도조절기가 이상하신 분은 빨리 교환하세요. 1년만 무상이니까요. 온수매트의 경우 계절용품이다 보니 1년 무상수리를 받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그러니 이 부분 유의하세요.


다른 사람들은 어려워하는 무상교체를 받아낸 것을 보면 역시 짠돌이 우리 남편이네요. 온수매트 고장으로 온도조절기가 오는 동안 가스비가 많이 나오겠네요. 하필 주말에 걸려 고장이 나다니. 다음에는 조금 좋은 온수매트를 구입해야겠어요. 3개월만에 고장 나서 맘이 그렇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