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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오쇼핑에서 휴롬을 구입했어요. 사실 휴롬 원액기의 사은품이 마음에 들었어요. 광파오븐이 있었으면 했거든요. 딸이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해서요. 휴롬 원액기가 먼저 오고 한 5일 정도 지나서 가이타이거 광파오븐이 도착해요. 광파오븐은 한경희가 유명해서 처음에 택배를 받고 조금 실망을 했어요. 광파오븐에 제품 설명서도 없는 것 같아서요.

광파오븐을 샀으니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것처럼 통닭구이를 먼저 해 먹기로 했어요. 참고로 저는 주부 5년차이지만 요리 솜씨가 뛰어나지 않아요.*^^* 마트에서 하림통닭을 샀어요. 가격은 6천원 정도. 처음에는 닭의 크기가 크지 않은 줄 알았어요. 하지만 나중에 먹을려고 보니 3인 가족은 충분히 먹을 수 있겠어요.

 

닭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우유에 30분 재웠어요. 그 위에 후추를 뿌렸어요. 파슬리는 없어서 생략했는데 우유에 재워두는 것만으로도 비린내를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30분 후에 가이타이거 광파오븐에 통닭을 넣었어요. 남편이 마늘을 좋아해서 마늘과 양파를 다져서 통닭 위에 올렸어요. 그리고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조금 발라주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다진 마늘을 올리니 타서 양파즙만 바르면 더 좋을 듯 해요.

광파오븐에 좁은 선반을 설치하고 통닭은 올렸어요. 그 후에 타이머를 50분으로 맞추고 온도는 225도로 설정을 했어요. 그 후로는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꺼내어서 먹으면 되요. 그래서 시간이 가기를 기다렸어요. 

 

50분의 시간이 지나고 통닭구이가 완성이 되었어요. 맛있는 갈색구이로 변해 있었어요. 위에 마늘을 올린 부분이 조금 탔지만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세 살짜리 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뜯어주기 무섭게 냠냠 맛있게 먹는 것 있지요. 아이들이 껍질도 잘 먹어요. 저희는 마늘을 넣어서 탔기에 타지 않은 껍질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마늘을 넣지 않고 해 보려고 해요.

 머스타드 소수나 소금에 찍어 먹으면 되요.  치킨을 먹으면 18,000원인데 6000원에서 남편의 술안주가, 아이들의 간식이 해결되네요. 자주 해 먹을것 같아요. 오픈에 넣기만 해서 너무 간단하네요.

주말에는 광파오븐을 이용해서 피자 만들기에 도전을 해 보아야겠어요. 요리 기구를 많이 사니 요리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전혀 요리에 취미가 없었는데 부지런하게 움직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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