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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장 수익을 많이 낸 주식이 네이버 주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단가가 높은 네이버 주식이지만 한 주씩 제가 산 네이버 주가보다 떨어졌을 때 한 주씩 사서 모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느덧 72만원에 10주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네이버 주식이 너무 우울합니다. 네이버주식이 왜 이렇게 하락을 하는지 한 번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주식 조금 오래 들고 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외국인들이 11거래일 연속 네이버 주식을 매도해서 최근 1년간 장중최저가 63만 9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52주 신저가입니다. 단기적인 성장모멘텀 둔화로 네이버 주식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코스피 시총 순위가 6위에서 9위로 일주일만에 2조원이 날아갔습니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의 타임라인에 별도의 수익 모델이 없었습니다. 또한 올해 네이버는 실적개선보다 사업확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에 이익성장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상반기까지는 주가상승도 제한적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11월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IT업체들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가 편입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수급분산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증시에서 최대 1조7,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MSCI지수를 따라가는 글로벌 펀드들이 포트폴리오에 중국 인터넷, 모바일 기업을 새로 담기 위해 같은 업종에 속한 네이버 주식을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리바바는 세계 인터넷 기업 중 시가총액 2위입니다.

네이버주식이 마이너스가 난 저는 당분간은 월급을 받을 때마다 네이버를 한 주씩 사야겠습니다. 그렇게 물타기를 하면서 단가를 떨어뜨려야겠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제가 원하는 수익이 나와서 네이버 주식을 팔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주식시세]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약보합권을 기록한 가운데 전일 코스피 시장 역시 외국인 매도세로 약세,소폭 하락세로 마감 하였으나, 코스닥 시장은 -1.72%로 비교적 큰 폭 하락을 하며 600고지를 다시 반납하였습니다.

코스닥이 600고지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안착 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수도. 더구나 설 연휴를 앞두고 현금비중 확대 및 관망심리 우세해지고 있으며, 코스닥 기업 실적발표가 2월 중후반부에 이어진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되고 있는 점 또한 부정적 입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큰 폭의 기간 조정 및 가격 하락 보다는 제한적 범위내 짧은 조정 예상(단기 트레이딩 전략으로) 됩니다. 이는 현 장세의 대안 자체가 불확실 하고 마땅치 않기 때문에 다시 종목장세로 회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입니다.
성장성과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 조정시 매수 접근 유효할 듯 하며, MBC(모바일, 바이오, 차이나) 中 바이오,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중국소비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화장품 관련주, 반도체 및 사물인터넷 등 일부 모바일 관련기업 등에 대한 대장주 분할 매수 전략을 지속 제안합니다.

1. 화장품주
- 동성제약, 한국주철관, 신일제약 등 신 화장품주 재평가 주목

2. 반도체장비
- STS반도체 : 강력한 기관수급 동반
- 비아이이엠,제이티, 한미반도체, 하이셈

실적즌이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개별종목은 장중 폭락이 반드시 있을 것 입니다. 모두가 매도 시점을 노린다면 매도기회는 거의 없을듯.

차라리 대장주, 차기주, 패자부활전 승자주에 대한 쿠팡가에 베팅하는 지혜를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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